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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lth / 건강



              내추럴 와인을 만드는





                                                               아홉 명의 여성 괴짜들








              자연을 지키는 운동가이자, 모험가, 내추럴 와인을                                                           <와인에 쓸데없는 건 넣고 싶지 않아요>에는

                 만드는 아홉 명의 여성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들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습니다.

                  “<와인에 쓸데없는 건 넣고 싶지 않아요>”
                                                                                   내추럴 와인은 컨벤셔널 와인에 비해 재배 과정부터 어렵습니다. 포도

                                                                                   를 유기농이나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자연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자율

                                                                                   적인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농업 개념)으로 재배하고,




                                                                                      손으로 직접 작업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노동 강도도 높죠.

                                                                                                    여성 내추럴 와인메이커들이 적은 이유입니다.






























                      카밀라 예르데의 ‘와인에 쓸데없는 건 넣고 싶지 않아요’

            내추럴 와인은 2010년대부터 전 세계 와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 소수만 알고 있습니다.


            <와인에  쓸데없는  건  넣고  싶지  않아요>에서  소개하는
            여성  내추럴  와인메이커들은  소명  의식  하나로  스스로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자연을 지키는 사람이자 실험자, 와인메이커인 이들은 기존의
            방식에 반기를 들고 전형을 깨는 괴짜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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