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 Mylife Weekly 763 ::
P. 12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조선, 일본군
                     3위
                     3위                        조       선      , 일         본      군







            정진석 “조선, 일본군 때문에 망한 것 아냐…안에서 썩어 문드러져”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조선은 일본군 침략으로            혔다.
                                                           망한걸까.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 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조선과 체급이 다르다는 점을 부각했
                                                           한·미·일 군사훈련에서 촉발된 논쟁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
                                                           “친일 국방”이라고 공세를 펴자, 여당 대표격인 정 위원장이 조선 근
                                                           대사를 소환하면서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정 위원장은 “미국의 유력 잡지인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10
                                                                                                          월7일 펜실바니아대 워튼스쿨과 공동 조사한 ‘2022 최고의 국가’에
                                                           정 위원장은 동학농민운동 당시 고종이 청나라를 불러들이자 일본             서 한국의 국력을 세계 6위로 평가했다”며 “수출액은 세계 7위, 경제
                                                           군이 텐진조약을 이유로 함께 들어온 것이라고 했다.                   규모는 세계 11위다. 한국이 국력에서 프랑스와 일본을 제쳤다는 이
                                                                                                          낭보를 다룬 한국 언론은 많지 않았다. 믿기지 않아서일까? 믿고 싶
                                                           그러면서 조선 왕조의 무능 때문에 자멸한 것이라는 ‘식민사관’을            지 않아서 일까”라고 했다.
                                                           꺼내 들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를 향해 “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을 현혹시
                                                           정 위원장은 “조선 왕조는 무능하고 무지했다. 백성의 고혈을 마지           키지 말았으면 한다”며 “국민들께 약속드린다
                                                           막 한방울까지 짜내다가 망했다”며 “일본은 국운을 걸고 청나라와
                                                           러시아를 무력으로 제압했고, 쓰러져가는 조선 왕조를 집어삼켰다.             대한민국이 주권을 내려놓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본군의 한국주둔
                                                           조선은 자신을 지킬 힘이 없었다. 구한말의 사정은 그러했다”고 밝           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2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