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 Mylife Weekly 770 ::
P. 48

MY Auto / 자동차


















            400마력의 심장으로 아이콘의 매력을 더하다





            랜드로버 디펜더 P400 X


























            최근 랜드로버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가솔린 파                대로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이다. 차체 곳곳에 DC110  져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워 유닛’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브랜드의 체질 개선’을 이어              컨셉에 담겼던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
            가고 있다.                                          되어 견고하면서도 특별한 오프로드 아이콘이 가진 매력을  실제 실내 공간에는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떠올릴 수 있는 강
                                                            선명히 드러낸다.                                      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대시보드, 그리고 체결 부분을 고스란
            실제 랜드로버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어느새 가솔린 모델                                                                히 드러내는 도어 패널 등의 모습을 더하며 독특한 이미지를
            들이 ‘제품 구성’ 상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등장한 신규  그리고 디펜더 P400 X는 더욱 대담한 모습이다. 차체 곳곳에  연출한다. 게다가 이러한 공간 속에서 ‘기술 발전의 가치’를 효
            모델 역시 ‘가솔린’ 사양이 중심이 되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는  자리한 ‘외장 패널’을 검은색으로 칠해 보다 특별한 감성을 더                        과적으로 제시하여 그 가치를 높이는 모습이다.
            디펜더 역시 마찬가지다.                                   한다. 게다가 이러한 ‘색채의 대비’가 보닛에도 적용되며 더욱
                                                            특별하고, 대담한 감성을 자아낸다. 물론 특유의 프론트, 그리             특히 디펜더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디펜더’ 레터링의 스티어링
            실제 디펜더는 디젤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했으나 가솔                  고 헤드라이트 역시 그대로다.                               휠 등은 물론, 도어 패널의 연출 등 각종 디테일에 있어서도 ‘
            린 사양의 비중을 점점 키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주한                                                               디펜더의 감성’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400마력의 디펜더, 디펜더 P400 X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            측면은 디펜더 110 특유의 직선적이고, 견실한 차체가 도드
            시할까?                                            라진다. 높은 보닛 라인과 푸른색의 차체, 그리고 차체와 대              랜드로버 브랜드 특유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피비 프로 인포
                                                            비되는 검은색 요소들이 시각적인 매력을 보다 선명히 드러                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차량 정보
            시승을 위해 준비된 디펜더는 ‘가솔린 심장’을 품은 디펜더  낸다. 더불어 전용의 휠까지 더해져 ‘디펜더의 매력’을 한층  파악이 가능하며 T맵을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의 매력 역
            P400 X는 기존 디펜더의 체격을 그대로 계승한다.                   강조한다.                                          시 돋보인다. 더불어 차량 설정의 편의성을 높인 컨트롤 패널
                                                                                                           도 만족스럽다.더불어 실내 공간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
            공식 제원에 따르면 디펜더 P400 X는 5,018mm의 전장과  끝으로 후면 디자인은 여전히 인상적이다. ‘초대 디펜더’의 디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진  점  역시  ‘플러스  요인’으
            각각  1,996mm와  1,967mm의  전폭과  전고를  더하며  견고       자인 기조, 그리고 개성 넘치는 컨셉 모델의 요소들이 더해져  로 느껴진다.
            한 SUV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참고로 휠베이스 역시  ‘보는 즐거움’을 살린다. 물론 풀-사이즈의 스페어 휠, 타이어
            3,022mm에 이르며, 공차중량은 2,490kg에 이르며 ‘디펜더           와 커버, 견인 고리와 같은 ‘감성’ 포인트 역시 유효하다.              워낙 큼직한 체격을 갖고 있어 실내 공간의 여유 역시 충분하
            의 체격’을 과시한다.                                                                                   다.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하는 도어 안쪽에 자리한 1열 공간
                                                            디펜더는 오프로드 아이콘이며, 실내 공간에서도 이러한 이                은 높은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넉넉한 레그룸과 여유로운
            이제는 소비자에게 익숙해진 새로운 시대의 디펜더는 말 그                 미지를 잘 드러낸다. 대신 ‘투박함’이 아닌 고급스러움이 더해             헤드룸, 그리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48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