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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to / 자동차

“전기차 고민되면 최고의 대안”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인기 수출모델인 XM3가 하이브리드 모 는 힘들었다. 승차감 역시 일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차 주행이 가능하다보니 고속에서도 소임이 어느정도 줄어들
델로 국내 정식 출시됐다. 사전예약만 4000건 이상 몰리며 흥 량)를 타는 기분이었다. 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 배터리 용량이 1.2㎾에 불과해 충
행몰이를 예고한 가운데, 직접 시승해보니 흡사 전기차를 타 전해 놓은 전력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것이 계기반을 통해 눈
는 느낌까지 주면서 아직 전기차로의 전환이 망설여지는 소비 울산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구간은 운전석에 직접 앉아 주 에 보일 정도였다.
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됐다. 이달 초 르노코 행해봤다. 먼저 가속 페달의 민감도는 평범한 편이었으나 브레
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모델을 직접 시승해봤다. 이크 페달의 경우 꽤 민감하게 설정된 느낌이어서 조금만 밟 최대 속도가 80㎞/h인 국도구간에서는 전기차의 회생제동 기
아도 제동하는 것이 느껴졌다. 능과 비슷한 ‘B 모드’를 사용해봤다. 해당 기능을 작동시키니
시승구간은 부산에서 울산까지 왕복 약 116㎞ 구간으로 이 일반적인 전기차의 회생제동 모드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중 절반은 운전석에서, 절반은 보조석에서 차량을 체험해볼 XM3 가솔린 모델 시승 당시에는 브레이크가 너무 둔감해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와 비슷한 감속하는 상
수 있었다. 먼저 부산에서 울산으로 가는 길은 보조석에 탑 단점으로 꼽았었는데 이 부분이 개선된 것으로 보였다. 저속 황이 연출됐고 덩달아 배터리 충전도 진행됐다.
승했다. 기존 XM3 가솔린 모델을 탔던 기억을 떠올려 봤을 구간에서 엔진 소음은 덜한 편이었으나 시속 80㎞/h 이상 속
때 소음 부분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됐다. 특 도를 높이자 엔진 소음이 커지면서 차량이 생각보다 빠르게 고속도로에서는 일반 주행 모드인 ‘D 모드’를 사용해봤다.
히 고속 주행을 할 때는 일반 가솔린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 치고 나가지는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h 가 넘어가는 구간부터는 확실히 엔진 소음이 크게
정도였다. 들렸다. 고속 주행이 안정감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
도심 구간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측에서 주력으로 홍보하 다고 차체가 불안정하다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다. 동급 차량
시트나 이런 실내 부분 역시 가솔린 모델과의 차이점을 찾기 는 EV 모드를 사용해봤다. 해당 모드를 사용하면 100% 전기 에서 평균 정도의 성능을 낸다고 생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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