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 Mylife Weekly 781 ::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덩
라
더 엉
이
女
이
3위 女라이더 엉덩이
3위

“女라이더 엉덩이만 보며 졸졸”…한강 악명 높은 중년男 라이더 ‘소름’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서 한 중년 남성이 여성 자전거 라이더만 여성 라이더를 3~4m 뒤에서 거리 유지하면서 쫓아간다. 소름이 쫙
노려 쫓아다닌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이 남성이 쫓아온 경험 끼친다. 한 번은 실수일지 몰라도 반복되면 정신병”이라고 분노했다.
이 있다고 토로한 라이더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28일 여러 온라 지난해에도 목격담은 계속됐다. “또 그 아저씨가 있다. 뒤를 보니 또
인 커뮤니티에는 ‘한강에 나타난 변태 라이더’라는 제목의 글이 빠 따라오고 있다”, “어제 제 뒤따라온 사람이다”, “언제 (뒤에) 붙었는지
르게 퍼지고 있다. 모르겠는데 사진 찍는 시늉 하니까 사라졌다” 등 증언이 쏟아졌다.

이에 따르면 2년 전부터 중년 남성 A씨가 한강에 출몰해 스토킹 수 지난 22일에는 한 여성 유튜버가 A씨가 쫓아오는 모습을 공개하기
준으로 여성 라이더 뒤만 쫓아다니고 있다. A씨는 라이더들 사이에 도 했다. 영상에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는 이 유튜버 뒤로 흰
서 유명하며, 무수한 증언과 증거 사진이 있음에도 마땅한 처벌 방 색 헬멧에 분홍색 상의를 입은 중년 남성이 바짝 붙어 쫓아오는 장
법이 없다고 한다. 면이 담겼다.

유명 자전거 커뮤니티에는 A씨 목격담이 다수 올라와 있었다. 2021 유튜버는 “혼자 타다가 심심해서 (방향) 돌리신 건가? 보통 심심하
년 7월 한 누리꾼은 “아내랑 한강 라이딩 중 그 변태 놈이라고 하 다고 유턴하나”라고 의문을 가지면서도 문제의 남성을 신경 쓰지 않
는 놈 만났다. (아내가) 2주 전쯤 만나서 도망쳤다는데, (이번에) 멀 으려 했다.
리서 보고도 딱 알아봤다. 아니나 다를까 여자 꽁무니 따라다니는
것 같다”고 했다. 유튜버가 속도를 늦춰도, 다시 속도를 30㎞까지 올려도 남성은 계속
쫓아왔다. 결국 유튜버는 끝까지 이 남성을 떨쳐내지 못했고, 쫓아오
또 다른 누리꾼은 “변태 아저씨가 오늘도 변함없이 변태짓 중이다. 던 남성은 자전거 블랙박스를 향해 손 인사를 하기도 했다.

12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