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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화를 잘 내는 아이로 키워라                                를 방해하는 감정들에 휩싸여갑니다. 부모인 나를 챙기는 일이
            부모는 아이가 좋은 감정만 경험하기를 바라지만, 살아가는 동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부모인
            안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된다. 우울, 좌절,  내 감정을 잘 읽는 5가지 방법」 중에서
            억울, 소외 등 부정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수 있는 감정들을 소화해내기 위해, 부모는 아이에게 최고의 감             하지만 아이의 감정적 위기가 때로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
            정코치가 되어야 한다.                                   음은 알아야 합니다. 불안을 잘 지나 보낸 아이들은 새로운 상
                                                           황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좌절감을 견딜 줄 알아야 오랜 인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되면 부정적인 정서에 흔들리지 않              내 끝에 큰 성취감을 누리게 되지요. 화를 아예 못 내는 아이보
            는 능력, 마침내 찾아올 큰 보상을 위해 인내하는 능력, 기억력            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화를 ‘잘’ 내는 아이가 자신과 자신에
            과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즉 감정을 잘 다뤄            게 소중한 것들을 잘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
            나가는 경험은 아이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              도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중에서
            도 키워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감
            정조절능력」 중에서                                     불안을 길들이는 법을 익힌 아이들은 커서도 불안을 스스로 헤
                                                           쳐나가는 힘을 갖게 됩니다. 히어로가 등장하기 전에는 반드시
            육아가 만만치 않은 만큼, 아이를 안정적으로 돌보기 위해서라              위기가 있듯이, 문제의 해결이 있기 전에는 반드시 불안 요소가
            도 부모인 내 감정을 챙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자            있습니다. 아이가 불안이라는 위기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면
            신을 돌보는 일을 “아이만 괜찮으면 저는 상관없어요”라며 미뤄             자기 자신의 삶에 히어로가 될 수 있습니다.---「불안감, 위험을
            두는 사이에 부모는 서서히 우울감, 자책감, 무기력감 같은 육아            감지하고 피하도록 도와주는 레이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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