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790 ::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임창정 측 분노
2위
2위 임 창 정 측 분 노

“여보세력 나야~” 패러디에…임창정 측 “형사 고소할 것” 분노

노래 ‘소주 한잔’, ‘내가 저지른 사랑’에 대한 패러디가 유행하자 개사된 가사는 “지분 팔고 사고 털리고 / 58억 됐을 때 그냥 팔고
원곡자인 가수 임창정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튈걸 / 나흘 연속 하한가 그 음봉 / 빠그라진 나의 계좌는 / 채우
고 빌리고 버텨도 / 어느새 마통(마이너스통장) 돼버린 내 계좌”
유튜버 A씨는 지난달 29일 유튜브를 통해 임창정의 소속사 예 등으로 임창정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을 다루고 있다.
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로부터 받은 메일을 공
개했다. A씨는 평소 유명 노래 가사에 주식 용어를 넣어 부르는 A씨는 예스아이엠 측의 경고에도 ‘소주 한잔’(‘소주 한짝’으로 패
것으로 유명한 유튜버다. 러디), ‘늑대와 함께 춤을’(‘세력과 함께 춤을’으로 패러디) 등을 추
가로 공개했다.
메일을 보면 예스아이엠 측은 “귀하가 게시한 내용은 실제 사실
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 ‘소주 한잔’은 “여보세력 나야 거기 잘 오르니 / 여보세력 왜 난
고 밝혔다. 내리니”로, ‘늑대와 함께 춤을’은 “매수 매수 매수 올나잇 / 좀 더
주가 띄워봐 / 난 이미 네 손을 잡았으니 이젠 벗어날 수 없어”
이어 “만약 본 게시물에 대해 즉시 삭제, 철회, 수정 등 시정 조치 로 각각 개사했다.
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피해 방지를 위한 형사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엄중한 사법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 조속한 조치 부탁 다만 A씨는 “이 노래는 특정인을 비판하는 노래가 아니니까 안
드린다”고 경고했다. 이 유튜버는 앞서 임창정의 노래 ‘내가 저지 심하고 들어달라”, “항상 하던 주식 패러디 노래일 뿐”이라며 추
른 사랑’을 개사해 부른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14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