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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 술
4위 초통령 술방
4위
지수,안유진이 취했다…’초통령 술방’ 본 8살 아들 충격 질문
최근 유명 연예인이 유튜브 술방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아동,청 상황이 이렇지만 관련 법이 전무한 탓에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
소년 모방 음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뤄지지 않는다.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이 유튜브엔 적용되지
않아 사실상 자율 규제에 기대야 하는 실정이다.
술방이나 ‘술터뷰(술+인터뷰)’가 유튜브 대세 콘텐트 가운데 하
나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한 달 새 블랙핑크 지수, 아이브 안유진, 보건복지부가 2021년 6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버스,지하철,택시
세븐틴, 수지 등 다수의 인기 아이돌이 유튜브 술방에 출연했다. 등 교통수단 내,외부 주류 광고를 금지하며 아동,청소년에 대한
술 노출을 최소화하려 하지만, 유튜브,SNS 등을 통한 ‘규제 사각
이들이 나온 동영상 조회 수는 2일 기준 적게는 350만 회에서 지대’가 생긴 셈이다.
많게는 1530만 회에 이른다.
복지부 모니터링 유명무실…전문가 “규제 시급”
유튜브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음주 관련 콘텐트에 접근할 수 있
는데, ‘취중 진담’처럼 술을 긍정적 매개로 풀어가는 방송이 적 복지부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이 TV,유튜
지 않다. 브,OTT에서 다뤄지는 음주 미화나 청소년 음주 유도 장면 등을
매년 평가하는 ‘음주 조장 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여기에는 “이런(술 취한) 모습 자주 보여 달라” “술 주사가 귀여
우니 환장하겠다”와 같은 댓글이 달린다. 숏폼(짧은 형식의 동영 하지만 이 역시 제재 수단이 없으니 사실상 유명무실하단 지적
상) 추세에 따라 술방을 짧게 재편집한 것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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