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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3위
                     3위                        손      흥민






            토트넘 새 캡틴 손흥민 “놀랍고 자랑스럽다…내 모든 것을 바칠 것”


                                                            한국 국가대표팀 캡틴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31)이                 13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주장을 맡은 박지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도 주장에 임명됐                  성에 이어 역대 2번째이자 11년 만이다.
                                                            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위해 모
                                                            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이 거대한 클럽의 주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
                                                                                                           다. 매우 놀랍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                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어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공식 미팅에서 손                  이어 동료들 앞에 서서 “실망시키지 않겠다. 주장이자
                                                            흥민의 주장 임명 사실을 알리는 영상도 공개했다.                    한 명의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함께 힘을 합쳐서 좋은 팀을 만들어나가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                   했다.
                                                            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주장 선임은 이상적인 선택”
                                                            이라며 “그는 단순히 인기가 많은 선수일뿐 아니라 월드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4
                                                            클래스의 면모를 갖췄다. 라커룸(선수대기실)에 있는 모                 EPL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나서는 첫 경
                                                            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고 선임 배경                  기다.
                                                            을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 부임부
                                                            한국인 선수가 EPL 팀 주장으로 공식 선임된 것은 2012-             터 현재까지 5년 동안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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