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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짙게 변한 후쿠시마 앞바다 사진 은 조수의 흐름이 강하기 때문이고 이는 후쿠시마 앞바다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
에…정부 “암초대, 빛 변화 때문” 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며 “해당 사진에서의 현상은 지 망,상해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일명 ‘민식이법’
도입 이후 스쿨존을 지나는 차를 뒤쫓거나 몸을 가까이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염수 방류와 연계할 사안은 아
니다”라고 잘라말했다. 대며 운전자를 위협하는 아이들의 사례가 알려지며 공분
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보호자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
이날부터 100일간 제2차 민관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별점검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 5~6월 시행
한 1차 특별점검 보다 점검기간을 40일 늘리고, 업체당 점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아이들이 스쿨존이
검 횟수도 3배 확대해 깐깐하게 원산지를 점검하겠다는 계 나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
획이다. 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연중 모니 한 사진을 보면 스쿨존 횡단보도에 누워있는 두 아이는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색깔이 짙게 변한 사진 터링 중이지만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유통질서에 대한 국민 누운 채 태연하게 휴대폰을 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염수 방류에 따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전례없는 수준으로 원산지 특별점검 두 아이가 사거리 횡단보도에 대(大)자로 뻗어 누워있다.
른 변화가 아니라고 28일 밝혔다. 오염수 방출 전 찍힌 사진 을 진행하겠다”며 “이번 점검은 올해 수입품목 중 소비량이
으로 빛 변화 등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중점품목으로 지정하 이 같은 행동은 스쿨존으로 들어온 차량을 대상으로 아
고 중점품목 등을 포함해 수입이력이 있는 약 2만 개소의 업 이들이 고의로 장난을 치는 놀이는 일명 ‘민식이법 놀이’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오 체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이들은 “음주 운
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색 전 만나면 어쩌려고”, “밟을 수 있으면 밟아보라는 건가”,
깔이 변한 사진과 관련해 “도쿄전력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에는 지자체에도 수입수산물의 이동 “시야 좁은 초보 운전자는 못 볼 수도 있겠다” 등 우려의
한 결과 해당 사진은 24일 오후 1시 5분 정도에 촬영됐으나, 이력 및 거래량 등의 정보가 담긴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시스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나온 시점은 오후 1시 13분이었 템’ 열람 권한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자체 공무원과
다”며 “방류로 인해 사진의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은 시간 함께 경찰관이 동행하는 ‘해경 원산지점검 현장 지원단’도 운 민식이법은 지난 2019년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스쿨
적으로 전후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해 공무원의 단속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존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진 김민식 군 사망사고를 계
기로 만들어진 법이다. 2020년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
박 차장은 “사진에서 바다가 까맣게 보이는 부분은 암초대 요즘 유행한다는 ‘민식이법 놀이’, 됐다.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안전 운전 위반으로 만 12
위치와 일치하고 빛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도 색이 변화할 수 세 미만 어린이를 사망케 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면이 노랗게 보이는 것 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충격’ 역에 처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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