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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5위
5위 이 영 애 , 이 승 만 기 념 관 기 부
배우 이영애, 계좌 열기도 전에 “이승만 기념관 기부할게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1875~1965년) 전 대통령 기념관 원조 한류 스타인 이씨는 연예인 기부왕으로 유명하다. 소아 환자
건립을 위한 국민 모금에 배우 이영애씨를 포함한 국내,외 각계각 (지난해 5월 1억원), 고아원,독거노인 및 장애인 단체(2021년 7월
층이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발족한 ‘이승 2억원) 등 소외 계층에 대한 기부뿐 아니라, 연예인으론 이례적으
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재 로 보훈 관련 기부도 많이 했다. 지난달엔 미국 하와이 산불 피해
단 법인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모금 이재민에 5000만원을 보내며 “6,25 전쟁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
을 받고 있다. 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메시
지를 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영애씨는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7월 기부 의사를 밝혔다. 지난 6월엔 2017년 강원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아들 교육비 등 목적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재단 관계자는 “당시 행정 절차상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 지난해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1억원을, 2016년엔 육
는데도 이씨가 먼저 뜻을 밝혀와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이 군사관학교에 1억원을 냈다. 이와관련, 이씨는 부친과 시아버지가
씨는 지인을 통해 ‘기념관 건립 취지에 동의한다’는 의사와 함께 기 한국 전쟁 참전 용사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군인의 고귀한 희생이
부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제 계좌가 열린 상태인 만큼 조만간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언론에 밝힌 적 있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 김용훈 감독과 고현정, 나나의 배려에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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