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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3위
3위 신원 식
‘쿠데타 찬양’ 신원식 “이완용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12`12 및 5`16 군사 쿠데타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신원 비록 매국노였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것이 사
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4년 전에 “대한제국은 일본에 저항했다 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 후보자는 “그러나 문재인은 세계에
하더라도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서 가장 실패한 독재 왕조집단인 북한에 가장 성공한, 부강한 대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고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제 한민국을 바치려고 한다. 이완용과 비교도 되지 않는 오천 년 민족
국주의가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식민사관’을 사의 가장 악질적인 매국노가 문재인”이라며 “더구나 지금은 오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로지 김정은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시키는 반일선동
을 해오고 있고, 그 연장선상에서 지소미아 연장을 파기한 것”이
19일 ‘조갑제닷컴’ 누리집을 보면, 2019년 8월24일 열린 자유한 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일 강경책을 비판한다며 일제의 식민
국당(국민의힘 전신)의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광화문 집 지배와 이완용의 행보를 정당화하는 듯한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회’에 예비역 장군 신분으로 연단에 올랐던 신 후보자의 연설문
전문이 올라와 있다. 이날 신 후보자는 당시 문재인 정부의 한-일 다만 당시 연단에 오른 신 후보자는 연설문을 요약해 발언했고,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완용이 언급된 부분은 생략됐다. 연설문 전문은 집회 나흘 뒤
신 후보자의 이름으로 조갑제닷컴 누리집에 게재됐다.
연설문에서 신 후보자는 “우리는 매국노의 상징으로 이완용을 비
난하지만 당시 대한제국은 일본에 저항했다 하더라도 일본과 국 신 후보자는 장관 후보로 지명된 뒤 과거 12`12 및 5`16 군사 쿠
력 차이가 너무 현저해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며 “이완용이 데타 옹호 발언 등으로 ‘위험한 역사관’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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