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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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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박수             홍







            父의 ‘임신,낙태’ 주장에…박수홍 “정말 고아된 것 같다” 참담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자신에 대해 임신,낙태설을 주장한 부모를 두고          워주면서 살았다. 수홍이는 내가 아는 것만 (여자를) 6명 만났다. 아기
                                                            “고아가 된 것 같다”라며 참담함을 전했다. 앞서 13일 서울서부지법 형       가 생겨서 형과 형수에게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했다. 어머
                                                            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박수홍 큰형 박모씨와 그의 배우자          니 지씨 역시 “수홍이가 벌어온 건 절대 건드리지 말자고 (남편과 얘기)
                                                            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8차 공판         했다. 내가 고생하면서도 수홍이 돈은 함부로 쓰지 않았다”라고 했다.
                                                            을 열었다. 아버지 박모씨와 어머니 지모씨도 검찰과 박씨 부부 요청
                                                            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부모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며 “부모님이 말씀하셨던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한 비난 내용은
                                                            이날 아버지 박씨는 법정에서 “수홍이를 30년 넘도록 돌봤다. 집 청소        유튜버 김용호가 예전에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를 허위사실로 명예 훼
                                                            와 관리 등을 도맡아 했는데 흡혈귀도 아니고 뭘 빨아먹었다는 거냐”          손했을 때 말했던 25가지 허위사실과 거의 일치한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큰형 부부가 운영했던 연예기획사 2곳에
                                                            서 주기적으로 돈을 입금 받은 것에 대해 “수홍이를 위해 비자금 통장         임신과 낙태 발언 등도 김용호의 혐의에 대해 검찰에서 수사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두 허위로 보고 기소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
                                                                                                           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
                                                            박씨는 이어 아들 박수홍이 과거 만나던 여인을 임신시키고 낙태를 주          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
                                                            도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수홍이는 여자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10        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부부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억원을 번다고 치면 세금, 관리비 등을 내고 나면 얼마 남지 않는다”라        매입 목적 11억 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며 “(수홍이가) 돈을 달라고 했는데, 아파트 대출 갚기도 빠듯하니 여자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친구들을 위해 사용하는 용도로 비자금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빼돌린 것으로
                                                            그러면서 “(나는 박수홍이) 여자랑 자고 난 뒤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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