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816 ::
P. 14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지드래곤 마약
                     2위
                     2위                        지      드      래      곤 마              약







            “마약 안했다” 지드래곤, 변호사 선임비만 20억?


                                                            “마약 투약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지용)이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 이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목이 집중된다.                                       이에 지드래곤은 27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
                                                                                                           실이 없다”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이진호는 지난 27일 라이브            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
                                                            방송에서 “지드래곤이 헌법재판관 출신의 변호사가 소속된 법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
                                                            무법인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의 선임 변호사를 보고 좀 놀랐다. 대통령 탄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직원을 조사하다 지드래곤이 마
                                                            핵 사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이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             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과는 별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을 선임한 것”이라며 “지드래곤이 이번 사태를 굉장히 철저
                                                            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지드래곤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린 건 12년 만이다. 그는 2011년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또 “모 법무법인의 경우 유명 연예인의 일반적인 사건은 10억원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인 것과 마약사범 처리기준에 못
                                                            정도인데, 상황이 특수하거나 법적으로 불리한 경우 더 많이 받             미치는 양이 검출됐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는다고 한다”면서 “전관까지 쓴다고 하면 굉장히 많이 낼 수 있            당시 지드래곤은 “클럽에서 모드는 사람한테 담배를 받아 피웠
                                                            다. 10억~20억원 단위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는데, 그게 대마초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4  www.mylifeweekly.com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