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 Mylife Weekly 825 ::
P. 62
MY Auto / 자동차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총 350만km 극한 테스트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의 마칸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월드 프리미어를 어로다이내믹 요소들은 모두 주행 거리에 기여한다”며 “
앞두고 혹독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칸 일렉트릭에는 자동 확장되는 리어 스포일러와 프
런트 에어 인테이크의 액티브 쿨링 플랩이 장착된다”고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의 성공적인 개발과 테스트를 위 말했다.
해 완전히 새로운 차량을 개발했다.
차체 아래에도 가변 요소들이 있다. 차체 바닥면은 리
새로운 PPE 플랫폼에서 제작된 포르쉐 최초의 모델 마 어 액슬 영역에서도 레이싱 카처럼 평평하게 닫혀 있다.
칸 일렉트릭은 모든 구성 요소와 시스템 간의 완벽한 밸
런스를 위해 세심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유연한 페어링 덕분에 리바운드 시에도 낮은 공기 저항
이 보장되고, 이는 유선형의 클로즈드 휠과 공기역학적
포르쉐는 실제 환경에서의 테스트는 물론, 스포티한 성 으로 최적화된 타이어 윤곽이 결합된 혁신적인 솔루션
능과 더 높은 효율성을 위해 정밀한 가상 세계와 윈드 터 이다.
널 시뮬레이션까지 폭 넓게 활용했다.
일반적인 도로 주행에서 마칸은 자동으로 이상적인 유선
마칸 일렉트릭은 높은 효율성과 긴 주행 거리를 보장하 형을 취한다. 리어 스포일러는 에코 포지션으로 전환되
기 위한 공기역학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 며, 에어 플랩은 닫히고 섀시 레벨은 낮아진다.
다.
위건드와 팀은 이 때의 공기저항 계수를 0.25 (기존
디자인 개발 단계와 최첨단 윈드 터널에서의 에어로다이 0.35)로 측정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효율성을 크게 높
내믹 테스트 단계에서 두 부서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 여 마칸 일렉트릭을 가장 공기역학적인 SUV 로 만든다.
요했다는 것이 포르쉐의 설명이다. WLTP 기준 주행 거리는 500km 이상이다.
스타일 포르쉐의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피터 바르가는 “ 마칸 일렉트릭의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위치한 총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원칙과 공기역학 엔지니어들이 제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최대 95 kWh까지
시한 제원 조건 사이의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도전 사용할 수 있다.
이었으며, 미학과 기능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긴
밀히 협력했다”고 강조했다. 800볼트 PPE 덕분에 고성능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현
에어로다이내믹 개발 이사 토마스 위건드는 “액티브 에 재 전 세계에서 테스트 중이다.
62 www.mylifeweekly.com
62 www.mylifeweek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