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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울워스 보이콧’ 더튼 야당 당수 발언, 설문                        트레일리아 데이 상품 중단을 하지 않았다. 이 이유로 나는 호주인              알바니지 총리는 멜버른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실업률 수치에서
         조사 응답자 20%만 ‘지지’                                 들이 울워스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숫자가 3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고용을 지
                                                                                                            원하면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하방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YouGov 설문 조사는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1532명을 대          찾고 있다”고 말했다.
                                                          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6%는 “현재 슈
                                                          퍼마켓에 대한 나의 주요 관심사는 이 문제보다 과도한 가격 상                개학 맞이하는 학부모 ‘학용품 구입도 버거
                                                          승 문제”라고 답했다.                                      워, 대출받아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유권자의 49%는 “오                생활비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은 호주인들이 자녀
                                                          스트레일리아 데이가 1월 26일에 머물러야 한다”고 답했다. 날               의 교육비 지출을 힘겨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39명을 대
                                                          짜를  변경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21%였고,  30%는  “옛것과        상으로 실시한 파인더(Finder)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0%가
                                                          새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틀간 공휴일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YouGov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호주 유권자 중 20%만이 더튼 야당                                                             문구류나 교복과 같은 학용품을 구입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자
         당수가 울워스 보이콧을 촉구한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녀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 사람도
                                                          12월 호주 실업률, 두 달 연속 3.9%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마켓 대기업 울워스가 소비자들의 관심이 낮다는 이유로 오
         스트레일리아 테마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피터 더튼               호주의 실업률이 두 달 연속 3.9%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3.8%          응답자의 11%가 자녀들의 개학을 맞아 빚을 져야 한다고 밝혔으
         야당 당수는 지난주 울워스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                를 기록했던 호주 실업률이 11월 들어 3.9%로 상승했으며 12월             며, 대출 액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평균 $2,547, 중고등
         다.                                               에도 변동 없는 3.9%를 기록한 것이다.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             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평균 $4,793에 달했다. 반면 응답자 중 자
                                                          면 지난해 12월 고용은 6만 5000명 줄었고 실업자 수는 1000            녀의 학비를 편안하게 감당할 수 있다고 답한 경우는 50% 정도

         오스트레일리아 테마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한 울워스의 결정                명 증가했다.                                           로 나타났다.
         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14%였고, 66%는 이 문제보
         다 슈퍼마켓의 가격 인상 문제가 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데이비드 테일러 노동 통계 책임자는 “지난해 10월과 11             이런 가운데 호주 4대 은행 중 한 곳인 NAB는 고객들이 2월에 64
                                                          월에 고용 강세를 보였지만 12월에는 하락했다. 이는 2023년 마             만 달러 이상의 무이자 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교육

         앞서 울워스 슈퍼마켓과 빅 더블유가 포함된 울워스 그룹의 대변               지막 몇 달 동안의 고용 증가 수치에 대한 계절적 변화를 반영했               비 관련 대출액은 2018년 이후 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은 “호주 국기는 일 년 내내 빅 더블유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             기 때문”이라며 “실업률과 불완전 고용률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문구류, 교복, 신발 등 호주인들이 이번 개학을 맞아 지출하는 돈
         스트레일리아 데이를 앞두고 슈퍼마켓이나 빅 더블유에서 추가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노동 시장 참여율과 인구 대비 고용 비율               은 약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구매할 수 있는 테마 상품은 없다”고 밝혔다.                        도 상대적으로 높다”라고 설명했다.
                                                                                                            호주소매협회는 약 500만 명의 호주인들이 학용품을 구입하는데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지난주 목요일 2GB 라디오에 출연해 “이             12월의 노동시장 참가율은 66.8%를 기록했다. 통계청 발표에 앞             평균 51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소매협회가 로
         웃, 가족, 동료들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울워              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인플레이션 해결은 실업률 증가                이 모건과 함께 수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4%는 지난해보다 올
         스에 가서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그건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하             와 함께 오는 경향이 있으며, 정부는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              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2%는 작년과 비
         고 사람들에게는 요구할 자격이 있다”라며 “다른 회사들은 오스               기 위해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슷한 수준일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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