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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8강 상대 '호주'
                   1위                           韓 8           강 상             대 '         호      주      '
                   1위






          韓 8강 상대 ‘호주’ 정말 거칠다, ‘비매너 끝판왕’ 지나가는데 발 걸고→툭 하면 신경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시작돼 양 팀 선수들은 툭하면 신경전이 붙었다. 주로 신체 조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호주의 4-0 대승.             이 상대보다 좋은 호주 선수들이 강하게 밀어붙여 일어난 신경전
                                                          이로써 호주는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자제력을 잃었고 호주는 이 틈을 놓
                                                                                                           치지 않았다.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쳐 쐐기를 박았다. 나름 팽팽했
                                                          클린스만호가 8강에 진출할 경우 호주를 만나게 된다. 16강에서 ‘            던 경기도 완전히 무너졌다.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넘는 것이 우선 과제겠지만, 8강에
                                                          오른다면 경기 분위기가 상당히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 호주의 거              사우디를 잡고 8강에 진출하여 호주를 상대한다. 호주 입장에서
                                                          친 플레이 때문이다.                                      는 한국을 흔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딪히고 신경전을 걸어올 가
                                                                                                           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도 이에 당했다. 특히 한국에는 경고를 받
                                                          이날 경기는 호주의 인도네시아 선수들간의 신경전이 빈번하게 일               은 선수가 많다. 이미 8명의 선수가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받
                                                          어났다. 원인은 호주의 비매너 플레이에 있었다. 후반 20분 호주             았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조규성 (FC 미트윌란), 김민
                                                          의 게딘 존슨(볼턴)이 볼이 없는 선수가 지나가는데 일부러 발을              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이기제(수
                                                          걸어 넘어뜨렸기 때문이다. 상황은 이랬다.                          원삼성), 오현규(셀틱), 이재성(마인츠) 등이다.


                                                          존스는 인도네시아 공격수 라파엘 스트루익(덴하흐)의 태클에 걸               16강전까지 치르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고를 받
                                                          려 넘어졌다. 주심은 반칙을 불었다. 하지만 존스는 화가 났는지 스            은 뒤 8강전까지 옐로카드를 추가할 경우 다음 경기에 뛸 수 없
                                                          트루익이 옆으로 지나가려고 하자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다. 16강은 물론, 8강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고를 한 장 가지고 있
                                                                                                           는 선수가 8강에서도 경고를 받는다면 4강전에 뛸 수 없다. 앞서
          클린스만호가 8강에 진출하면 호주를 만난다. 조심해야 하는 상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발에 걸렸기 때문에 스트루익이 자              받은 경고는 8강이 지난 뒤에야 없어진다. 그때까지는 조심해야
          대다. 정말 거친 플레이를 펼친다. 호주는 28일 오후 8시30분(한          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흥분했고 호             한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한다면 호주의 거친 플레이를 잘 넘기는
          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주 선수들도 물러서지 않았다. 거친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것도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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