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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취타'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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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 슈취            타      ' 이        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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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취타’ 이성경 “’김복주’ 위해 단기로 10kg 증량, 아직도 튼살 남아


                                                          고 솔직하게 말했다. 5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성경이             모델 활동 중 지난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
                                                          게스트로 나선 ‘슈취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슈가는 이성경과 팬            게 된 이성경은 “그때 감독님과 작가님이 소속사에 연기를 가르치지
                                                          데믹을 겪으면서 친해졌다며 “처음 봤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              말라고 했다더라. 후에 작가님에게 이유를 물으니 ‘여고생 말투가 어
                                                          고 우리는 정 반대다. 우리가 어떻게 친하지? 싶을 텐데 중간에서             디 있고, 날라리 말투가 어디 있어?’라고 하셨다. 당시 내 역할이 날
                                                          아는 로코베리가 자리를 만들어서 보게 됐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라리 여고생 역할이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대로 흉내를 내고
                                                                                                           있었더라. 편견이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성경은 “슈가가 팀에서 맏이 노릇을 하고 중심을 지키고 성
                                                          격도 그러니까 우린 그에게 막내의 기분을 안겨주고 싶었다. 그래              “있는 그대로, 그 친구가 생각하는 그대로 순수하게 연기할 수 있
                                                          서 방탄소년단에서 뭔가가 나왔을 때 슈가를 더 치켜세워주고 싶었              게 도와준 거다. 지금도 내겐 너무 큰 부분”이라는 것이 이성경의 설
                                                          다. ‘우리에게 넌 형이 아니라 아기이자 막내고 최고야’, 이것이 우           명이다.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역도 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
                                                          리의 응원법이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슈가를 향한 특별한 애               해 10kg을 증량했던 이성경은 “살이 갑자기 찌는 바람에 지금도 튼
                                                          정을 전했다.                                          살이 있다”면서 “전작을 마치고 15일 만에 바로 촬영에 들어간 거
                                                                                                           라 시간이 없었다. 심지어 그 15일 안에 화보도 찍어야 했다”면서 당
                                                          이날 이성경은 “예대를 준비하다 부모님이 갑자기 슈퍼모델 선발대              시 상황을 전했다.
                                                          회를 추천하셨다. 경력 칸에 아무것도 쓸 게 없어서 사진만 찍어서
                                                          보냈다. 2000명 중에 200명을 뽑는 건데 합격이 됐다”라고 당시를          나아가 “그래서 생각한 게 부기를 만드는 거였다. 전날 한 번도 안
                                                          회상했다. 이어 “1차에서 워킹을 봤는데 워킹도 해본 적이 없어서 인           먹어본 매운 갈비찜을 먹고, 아침에 얼굴이 부으면 촬영장에 갔다.
                                                          터넷으로 찾아봤다. 엉망으로 했을 거다. 2차 장기자랑도 붙어서 한            아무래도 ‘모델’ ‘마름’ 이미지가 있다 보니 살이 찌고 이런 것보다도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소녀에서 모델로 또 배우로, 이성경이 특별한             달 동안 교육을 받았다. 그때 메이크업도 처음 해봤다. 내게 메이크            그 캐릭터로 안 보일까봐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성경은 또 “너
          데뷔 비화를 전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단 기간 증량을 이루          업을 선크림뿐이었다. 피아노를 때려치우고 이 일을 하는 게 너무 행            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이제 조금 배우가 되어가나?’ 싶었다”라고
          며 연기 열정을 보였던 그는 “이제 조금 배우가 되어가나 싶었다”라           복하더라. 잘 맞는 직업을 찾았다”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말하는 것으로 배우로의 책임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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