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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MY Auto / 자동차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1964년 1세대 모델의 글로벌 첫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 포드 '머스탱'이 9년
          만에 7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새롭게 출시됐다. 15일, 포드코리아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
          서 자사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머스탱의 7세대 완전변경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역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
          께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 등 상품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여기에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완성한 것은 물론 머스탱의 감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마니아층 뿐 아니라 보다 폭 넓
          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거듭났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머스탱은 시작부터 머스탱만의 고유한 길을 택해 60년간 발전시켜, 전세계 고
          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난 10년 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다"라며 "이번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
          역시 전통 계승과 혁신적 진화를 모두 거쳐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만큼, 한국 소비자분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을 가로지르는 낮아진 중심부를 통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상부 그릴 디
          자인과 시그니처 3분할 LED 헤드램프는 1960년대 오리지널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등에서 1세대 머스탱 디자인 비율을 재현하고 이전 세대 대비 가로로 넓어진
          후면부는 쿼드 머플러 팁이 적용되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19인치 카본 알로이 휠을 장착해 머스탱 스타일 특
          유의 강렬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컨버터블 모델에서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100% 개방되는 단열 패브릭 루프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콤팩트한 루프 디자인 및 독립형 후륜 서스펜션 설계로 넓은 트렁크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는 12.4인치 및
          13.2인치 2개의 곡면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마치 하나의 화면 디자인으로 매끄럽게 배치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하고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객 경험을 실현한다.


          운전석 쪽에 위치한 12.4인치 디스플레이는 언리얼 엔진 3D 제작 툴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이미지들이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달리 구현할 수 있다. 또 이 중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았던 3세대 머스탱 계기판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는 폭스바디 테마가 눈길을 끈다. 또한 13.2인치 센터스택 디스플레이에서도 간단한 터치만으로 미
          디어 및 공조 시스템 등을 모두 조절 가능케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욱 강화된 머스탱 감성은 다양한 접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외부에서 차량에 다가가면 포니 퍼들 램프가 켜지면서
          머스탱의 상징인 포니 앰블럼이 운전자를 맞이하고 탑승 시 앰비언트 라이트 및 머스탱 스플래시 화면 작동으로 운
          전자의 주행 본능을 깨운다.  이 밖에도 7세대 머스탱에 최초 적용된 리모트 레브 기능은 머스탱의 배기음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키 포브(Key Fob)를 통해 자동차 엔진을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다. 리모트 레브 기능 작동시, 차량
          은 RPM을 3000~5000까지 회전시키며 우람한 머스탱의 배기음을 만들어낸다.


          올-뉴 포드 머스탱 파워트레인은 최상위 5.0리터 GT 모델의 경우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93마력과 최대 토크 57kg.m의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해당 엔진은 듀얼 에어 인테이크 박
          스와 함께 세그먼트 최초로 듀얼 스로틀 바디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캠샤프트 및 오일 팬 등을 탑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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