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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가게서 먹으면 4천원 추가 결제”…                           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결국 그는 2만7500원어치 기           프티콘이 포장,배달 전용으로 출시됐지만 홀 이용을 제한하지

            치킨집 ‘상차림비’                                     프티콘과 상차림비까지 합해 3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가게를              말라고 점주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나왔다고 한다.
                                                                                                         “집 와서 마셨다” 발뺌…
                                                           특히 해당 업체는 과거에도 ‘매장에서 기프티콘으로 식사했
                                                           더니 상차림비를 받았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게 나와 비판을  4km 음주 운전한 남성

                                                           받았다.
                                                                                                         서울서부지법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일각에서는 ‘치킨 상차림비’라는 요금 원인으로 과도하게 높              남성 A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은 기프티콘 수수료율을 지적한다. 해당 업체 기프티콘의 경              해 5월 술을 마신 후 서울 은평구에서 경기 고양시 덕양구까
                                                           우 점주가 판매가의 최대 10%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하는 것             지 약 4㎞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으로 알려졌다. 매장에서 식사를 하면 응대와 설거지, 잔반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에서 내방 손님에게 ‘상차림비’를 요구               처리 등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니 오히려 손해라는 불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가 거주하는 농막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과거에도                만이다.                                          앞에서 그를 발견했습니다.
            꾸준히 손님에게 상차림비를 요구했다는 경험담이 나와 비
            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한 치킨 브랜드 가맹점주는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식             A 씨는 시동이 켜진 차량 운전석에서 자고 있었고 당시 혈중
                                                           음료 업종은 기프티콘 수수료를 본사가 함께 부담하는데, 치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6%였는데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이날 한 프랜차이             킨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점주 홀로 감당한다”며 “수수료 때문
            즈 치킨집을 방문했다고 밝힌 A씨는 온라인상에 ‘B치킨집 상              에 가뜩이나 마진도 적은데, 홀 이용을 하면 서빙까지 해야 하            A 씨는 회식에서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지 않을 정도의 술만 마
            차림비 받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니 반길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신 후 운전했고 이후 집에 도착해 500㎖소주 페트병 1병 반
                                                                                                         가량을 더 마셨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B사의 기프티콘을 매장에서 이용했다는 이유로 상                이에 대해 이 업체는 기프티콘의 경우 본래 포장,배달 전용으
            차림비 4000원을 추가로 결제했다”며 “기프티콘을 이용하               로 출시했고 매장 이용 시 추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음주측정이 귀가 후 소주를 마신 뒤에 이루어진 만큼 음주운
            기 전에 ‘홀(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냐’ 묻고 홀에서 먹었는             적시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이 아니라는 주장이었는데요. 재판부는 A 씨가 귀가한 뒤
            데, 계산할 때가 돼서야 상차림비 얘기를 해줬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불과 10분여 만에 도착했고 이 시간 동안 그만큼의 소
                                                           B사 가맹본부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매장마다 콘셉트               주를 마시는 것은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일
            A씨는 “(상차림비가 있다는 사실을) 진작 얘기해줬다면 홀에              나 임대료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사이            행이 A 씨와 식당에서 나올 때 얼굴이 매우 빨갛고 몸도 비틀
            서 먹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나 같은 사           드 메뉴는 배달과 홀 제품의 크기 차이도 있어 현장 혼란을 고            거렸으며 대리운전을 권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운전해 112 신
            례가 있는지 궁금하다. 추가 금액이 있으면 사전 공지를 해줘              려해 기프티콘을 포장,배달 전용으로 판매하는 것”이라며 “기             고가 이루어졌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왜 대상인지 알겠다”…                                   파는 김치찌개 같다고 입을 모았다.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을 한 사람이 나폴레옹이라는 것을 먼

          이찬원, 겨울 입수에 ‘정신 번쩍’                             이정규PD는 멤버들의 식사시간을 통해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저 맞혔다.

                                                          며 야외취침자 김종민, 유선호가 실내에서 나온 것을 추궁했다.              이찬원은 두 번째로 나온 나인우를 상대로도 정답을 먼저 맞히
                                                                                                          며 2연승을 했다. 이찬원은 세 번째 주자로 연정훈이 출격하자
                                                          멤버들은 몸이 안 좋은 김종민을 배려하느라 안에서 재운 것이               긴장을 했다.
                                                          었다. 유선호의 경우 김종민을 따라 들어가 잔 상황이었다. 멤버             대 출신 연정훈은 그림의 작가를 맞히는 문제가 나오자 자신감
                                                          들은 “책임은 다음주의 건강한 김종민이 질 거다”라며 그래도               을 드러냈지만 작가 이름이 생각이 안 나 당황했다. 이찬원 역시
                                                          김종민을 격리해서 재운 것이라고 했다.                           모르는 눈치였다. 주종현PD는 연정훈과 이찬원 둘 다 정답을 모
                                                                                                          르자 다른 문제를 출제했다.
                                                          이찬원은 김종민이 아니라 나인우를 격리했어야 한다며 직접 경
                                                          험해 본 나인우의 코골이가 상상초월이었다고 했다. 나인우는 이
          이찬원이 겨울입수를 해보고 ‘1박 2일’ 멤버들이 왜 대상을 받았            찬원이 “코를 부숴버릴 뻔했다”고 하자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동              연정훈은 “간발의 차는 이것만큼 아주 작은 차이를 말한다. 이
          는지 알겠다고 밝혔다.                                    시에 “다 추억이다”라고 덧붙였다.                             것은 무엇일까”라는 문제의 정답 머리카락을 맞혀 멤버들의 입
                                                                                                          수를 막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찬원이 게스트         이찬원과 멤버들은 입수를 걸고 1대 6 상식대결을 펼치게 됐
          로 출연, 멤버들과 함께 밀양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 이찬원이 사전 인터뷰에서 입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나인우는 이찬원의 단독입수가 결정된 상황에서 혼자 입수하
                                                                                                          게 둘 수 없다며 1대 1 대결에 나섰다가 동반 입수를 하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테이블에 놓인 식재료를 골라 제한시간 15분 동              이찬원이 6명 모두를 이기면 입수가 면제되는 반면, 멤버들은               이찬원은 입수 전 물 온도를 체크하더니 “두 번 다시 말실수 하
          안 직접 요리를 해서 아침식사를 차려 먹어야 했다.                    한 명이라도 이찬원을 이기면 전원 입수 면제였다. 이찬원은 “쓰             지 않겠다”면서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이찬
                                                          레기 같은 룰 아니냐”고 발끈했다. 문세윤은 “그러게 누가 똑똑             원은 “멤버들이 정말 고생 많이 하는구나 느꼈다. 왜 연예대상
          요리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이찬원은 짧은 시간 안에 김치찌개를               하래?”라고 받아쳤다. 첫 주자로 나온 유선호는 “기적 같이 내             대상에 빛나는지 확실히 알게 됐고 끈끈한 우정을 보고 감탄했
          만들었다. 멤버들은 이찬원표 김치찌개를 먹어보더니 식당에서                가 아는 문제가 나오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찬원이 “내 사전에              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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