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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 사고 “보험사기”
2위
2위 추 월 사 고 “ 보 험 사 기 ”
중앙선 추월 사고 K5, 3억 맥라렌에 “보험사기” 주장 ‘적반하장’
추월을 막기 위해 고의로 급가속했다는 주장이다. 한다. K5가 추월하는 걸 뻔히 알고도 제가 사고를 냈다고 한다”
며 황당해했다.
영상을 보면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양옆 곳
곳에 노상 주차장이 있어 차들이 수시로 중앙선을 넘는 상황이 이어 “후방 블랙박스를 보면 (K5 차량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었다. 피해 차량인 맥라렌도 맞은편 차로에서 주차 중인 차량을 않고 1m도 안 되는 거리까지 붙다가 추월을 시도했다. 만약 제
보고 멈춘다. 차주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오토바이까지 차 앞에 튀어나오는 차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브레이크를 밟았
보낸 뒤 차로가 확보되자 다시 출발한다. 그 순간 뒤편에서 맥 어도 사고가 났을 상황이다. 제가 K5가 따라오는 걸 알고 고의
라렌을 추월하기 위해 역주행한 K5 렌터카가 앞으로 끼어들었 사고를 냈다면 애초에 진입 과정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것”
고 결국 두 차량이 부딪쳤다. 이라고 적었다.
맥라렌 측면에 부착된 블랙박스에도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 그러면서 “저는 차 배기음 때문에 K5가 뒤에 붙어있는지도 몰
겼다. K5는 이미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로에 서 있다가 맥라 랐다. 공교롭게 K5가 추월하는 타이밍에 제가 치고 나간 것뿐
렌이 정차한 틈을 타 속도를 내 추월을 시도한다. 이 사고로 맥 이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라렌은 좌측 휀더와 범퍼가 찌그러지고 도색이 벗겨지는 등 피
해를 보았다.A씨는 “양옆 주정차 된 차량이나 튀어나오는 차량 결국 렌터카인 K5 차주가 뒤늦게 100% 과실을 인정했지만, 정
이 많다 보니 (정차 후 기다렸다가) 앞에 시야가 개방된 걸 확 작 렌터카 공제 보험사 측은 “맥라렌(A씨)이 난폭운전을 했고
인하고 빠르게 진입하려고 액셀을 어느 정도 밟았다”며 “풀 액 보험 사기도 시도했다”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
셀을 밟은 것도 아니다. 액셀을 밟는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사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복 2차선 좁은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려던 K5 렌터 가 났다”고 주장했다.
카 차량이 앞차와 부딪힌 사고가 발생했는데 가해자가 ‘보험사 A씨는 “고가의 차량을 몰고 있다 보니 흠집이라도 날까 애지중지
기’를 주장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하필 피해 차량이 3억원 A씨는 “K5 렌터카가 역주행하다가 내 차와 충돌했는데 차주 타는 제 차량인데 고의사고를 냈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된다. (가해
이 넘는 영국제 고급 스포츠카 맥라렌이었는데 자신의 차량의 는 제가 고의로 양보 안 해주고 고의 사고를 유발했다고 주장 자의 고의사고) 주장에 화가 나고 괘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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