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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골프
4. 스윙순서대로 가르친다
골프스윙은 장난감이나 자전거 조립과 같다. 스윙레슨과 연습은 바른 동작을 순서대로
하나하나씩 근육에 기억시키고, 몸에 조립해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코치는
스윙의 단계별 순서(스윙시퀀스, Swing Sequence)대로 동작을 하나하나씩 가르치는
코치라 할 수 있다.
스윙 단계는 보통 7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셋업부터, 테이크어웨이, 백스윙탑, 다운스윙,
임팩트, 릴리스, 피니시의 순서인데, 앞 단계에 바른 동작이 만들어 져야 다음 단계에서
바른 동작이 나올 수 있게 된다. 바른 테이크어웨이 (Takeaway) 동작이 바른 백스윙탑
(Backswing Top)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나쁜 코치는 스윙순서와 상관없이 어제는 테이크어웨이 레슨 하다가 오늘은 2단계 뛰어
넘어 임팩트를 가르치고 또 내일은 백스윙탑을 지적하는 코치이다. 순서대로 조립이
되지 않으니 스윙 동작간에 충돌이 일어나고 밸런스가 무너지는 스윙이 된다. 나쁜 스윙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위와같이 어떤 코치가 좋은 코치인지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좋은 코치’를 찾는 것이 절대 쉽지는 않다. 그래도 내 골프 인생을 위해서 초보 때 한번은 고생해서
찾아 나서야 하는 길입니다. 현실적으로 ‘좋은 코치’를 찾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 해 볼 수 있다.
1. 선배들의 소개를 받는다: 주위에 있는 골프 선배들의 스윙을 잘 살펴보고 스윙을 잘 살펴보고 스윙폼이 좋고 거리가 많이 나는 선배에게 코치를 소개 받는 방법
2. 동네 연습장을 방문한다: 가까운 실내나 실외 연습장을 방문하여 코치들의 이력을 확인하고 상담요청을 한다. 15분 전후의 상담시간을 통해 코칭방향이나 켠텐츠를 확인하고
나서, 가능하면 연습장 회원들을 통해 해당 코치의 평가를 들어보는 방법
3. 유튜브 코치에게 연결한다: 요새 부쩍 많아진 유튜브 레슨 영상을 통해 컨텐츠와 코칭 스킬을 확인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방법
어떤 경우가 되던, 좋은 코치임을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는 테스트용, 원포인트 레슨을 받아보는 것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레슨이면 그래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나에게 맍는 좋은 코치를 찾았다면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나만의 ‘좋은 코치’를 즐대 믿고 레슨을 받는 것이다. 믿는만큼 배우고 믿는만큼 내것이 되는 것이다.
다음 편 에서는 ‘골프에서의 적은 누구일까?’라는 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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