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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골프

u
tin
e
Ro
루
틴
(
셋째, 샷 루틴(Routine)연습을 한다
)
실제 시합과 같이 볼을 하나하나씩 치는 연습법이다. 연습장에서 할 수 있는 루틴의 항목들을 순서대로 다
하면서 볼을 치는 것이다. 샷 루틴의 시작은 타겟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풀스윙의 경우는 정면 그물
쪽의 방향타겟을, 컨트롤 스윙의 경우(100M 이내)는 연습장 바닥의 거리타겟을 정한다. 그리고 연습스윙을
한두 번 하고 난 후 셋업에 들어가서 타겟을 확인하고 샷 하는 것이다. 자신의 루틴이 없으면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 더 강화하는 연습이 된다.
그리고 샷 이후에는 그 결과를 확인하고 잘 갔으면 그 느낌이나 스윙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음 샷을 또
하나 치고, 잘못 갔으면 왜 그런 볼이 나왔는가를 생각해보고, 바른 동작을 찾고 다시 볼을 치는 것이다.
이렇게 드라이브부터 시작해서 아이언 웨지까지 샷 루틴에 따라 친다. 골프란 볼을 타겟으로 보내는 운동인데
스윙스킬 연습뿐만 아니라 이런 샷 루틴 훈련이 되어야 볼을 타겟으로 보내는 확률이 높아진다.
주말 골퍼의 경우는 이런 샷 루틴 연습하기가 만만치 않다. 시간이 돈인 시간제 연습장에서는 이런 여유 있는
연습을 하기가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해야 한다. 연습의 목적이 필드에 나가서 잘 치기 위한 것
아닌가? 마무리 20분은 샷 루틴 연습시간으로 남겨두자. 필드에서 멋진 샷으로, 스코어로 보상받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골프선수의 연습은 양도 많고 질도 높다고 할 수 있다. 1차적으로 많은 시간의 연습을 하는 것, 주말골퍼들이 한 달 연습(총 8시간, 1주일 2회 2시간 기준)
하는 것을 하루에 한다는 것. 그리고 2차적으로는 시합과 스코어와 연계된 연습에 집중한다는 것이 주말 골퍼와 다르다면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력향상에 지름길은 없다.
지금보다 좀 더 많이 연습하고 위에서 살펴본 연습과 같이 좀 더 실제 필드에서의 플레이와 연계된 질적인 연습을 하는 것이 실력 향상의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다.

루틴(Routine)이 중요한 이유!
루 틴 ( R o u tin e )

골프에 입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루틴일 것이다. ‘루틴이 있니 없니, 루틴이 좋니 나쁘니’하는 이야기 이다.
그럼 루틴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가?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루틴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대해 알아보자.

골프에 입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루틴일 것이다. ‘루틴이 있니 없니, 루틴이 좋니 나쁘니’하는 이야기 이다.
그럼 루틴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가?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루틴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대해 알아보자.
1. 루틴에는 어떤 것이 있나?
루틴(Routine), 사전적 의미로는 ‘뭔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는 정해진 절차’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 이 개념이 골프로 넘어와서는 다양하게 더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 사용되는 사례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골프 루틴의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1. 연습 루틴: 연습장에서 워밍업을 하고 연습을 하는 순서, 내용과 방법을 정해 놓은 것.
2. 라운드 루틴: 라운딩 전에 정해진 리스트에 따라 체크하고 행하는 것. 준비물부터 당일 워밍업, 퍼팅연습, 빈스윙, 코스 공략, 멘탈 등이 해당함.
3. 샷 루틴: 샷을 하기 전과 샷 한 이후로 나뉨.
3-1. 프리샷 루틴: 샷을 하기 전에 하는 정해진 행동이나 마음가짐.
3-2. 포스트샷 루틴: 샷을 한 이후에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방식과 리액션.
위의 3가지 중 루틴이란 주로 3의 샷 루틴, 그중에서도 프리샷 루틴을 이야기한다. 물론 이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1. 연습 루틴과 2. 라운드 루틴을 꼭 만들고, 해보기를 권한다. 연습의 효과가
달라지고 라운드의 스코어가 달라질 것이다. 우선, 여기서는 3을 중심으로 알아보자.

2. 루틴은 왜 할까?
한마디로 말하면, 루틴*은 타겟에 집중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편에서 보았듯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타겟이고 루틴은 볼을 이 타겟으로 보내기 위한 자신만의 준비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좋은 루틴이란 타겟에 대한 집중을 넘어 몰입의 단계까지 들어가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타겟 몰입도를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타이거가 티샷 루틴 중에 캐디가 캐디백을 넘어뜨린 적이 있다. 티샷이 끝나고 미안하다고 하니 타이거는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타겟에 집중하기도 바쁜데 그 소리를 들을 여유가 어디 있느냐는 표정이었다. 이것이 진정한 루틴이다.
이처럼 연습장과 달리 골프 코스에는 우리의 타겟에 대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나 많다. 이것이 루틴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내가 집중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3. 루틴은 무엇으로 구성되나?
루틴은 타겟에 집중해 나가는 과정이기에 루틴을 하는 동안에는 타겟 하나만이 머리를 지배하고 있어야 한다. 루틴이 오직 타겟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구성된 것이다.
그러나 무엇을 타겟으로 잡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잡은 타겟도 잘 안 보이고, 스윙도 불안한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타겟 Only 루틴이다. 챙겨야 할 것도 생각해야 할 것도 너무
많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래의 루틴 구성 요소 중에서 타겟을 제외하고 나머지 요소들은 최소화하고 가볍게 하는 것이다. 심플할수록 타겟에 더 가깝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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