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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골프


               마
           . 볼
         4. 볼마커
         4
                 커













          캘러웨이 볼마커, 골든베어 볼마커

          볼마커는 ‘필수’의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골프 용품입니다.
          혼자 하는 라운드가 아닌 이상 그린에는 무조건 두 개 이상의 공이 올라가게 되어 있고, 볼마커가 무조건 필요하죠.
          물론 공들이 서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다면 임의적으로 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공을 치워 주어야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마커는 없어서는 안 될 용품입니다. 투박하고 단순한 디자인들 외에도 요즘은 예쁜 볼마커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저도 몇 가지를 찾아보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최근 들어 더 늘어났습니다.
          가격대도 그리 높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으실 겁니다. 자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동반자들을 위한 가벼운 선물을 찾고 계신다면 볼마커는 어떠실까요?


         5. 티 걸이, 티 키링, 티 키퍼
         5 . 티 걸  이 , 티 키  링  , 티 키  퍼



















          막연히 티를 어딘가에 걸어 놓는 것을 일으키는게 아니랍니다.  정확히 ‘티 키퍼’, ‘티 키링’ 이라고도 불러요.
          티걸이의 주 용도는 티 분실 방지와 빠른 습득입니다.
          티샷을 하고 나면 티가 날아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 필드 라운드를 해 보신 골퍼님들께서는 알고 계실 거에요. 이 때 티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빠르게 눈에 띄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꾸 시간을 잡아먹게 되죠.



          그럴 때 이러한 키링을 달아 두면 더 빨리 눈에 띄고,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어느 정도 무게가 있기 때문에 날아가는 것 자체를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도 있고요!
          이미지는 제가 실제로 그 때 받아 사용하고 있는 티걸이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전 핸드폰들의 핸드폰고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는 제품은 저렇게 작은 고무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고리에 티를 끼워 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 외에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작은 고무 고리가 없이 줄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예전의 핸드폰 고리들을 달 때처럼 사용하실 티에 묶어 주시면 됩니다.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작은 액세서리에 가까운 용품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가지각색입니다.
          가벼운 선물로 안성맞춤인 용품 중 하나에요.


                                                           알아두면 재미있는 골프 기네스 기록

                                                                       1. 세계에서 가장 긴 홀은 얼마나 될까요?
                                                                       군산CC 정읍 코스의 3번 홀입니다. 무려 파7홀로, 1004m 의 전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리 때문에 ‘천사(1004) 홀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파7 홀 이라는 것 자체가 보기 드문데, 그런 홀이
                                                                       우리나라에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장타자 분들께서는 시즌에 이곳을 방문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2. 세계 최연소/최고령 홀인원: 4세 / 103세
                                                                       홀인원,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것이죠. 골프를 20년을 쳐도 한 번도 못 할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운과 실력이 동시에 따라주어야 합니다. 홀인원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은 미국의
                                                                       크리스찬 카펜더 입니다. 그는 4살 195일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마운틴뷰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4살 반의 나이로 홀인원을 기록하다니, 대단하네요!

                                                                       반대로 최고령 홀인원 기록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103세의 거스 안드레원입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의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는데요, 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3. 세계에서 가장 빠른 볼스피드의 소유자: 시속 328km, 제이슨 주벡
            샷이 멀리, 빠르게 나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볼스피드. 볼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연습법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죠. 그런 볼스피드의 끝판왕인 골퍼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제이슨 주백 선수입니다. 그는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5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인데요, 그 명성답게 시속 328.3km에 달하는 볼스피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웬만한 레이싱에 가까운 속도에요. 그가 어떻게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지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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