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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쓰리에이치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고양2024

                                                                  난치병 이겨낸 이봉주
                                                                    영상 보러가기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콘서트였다. 지난 4일 ‘쓰리에이치와  입고 코믹 댄스를 곁들인 ‘못 먹어도 고’로 분위기를 바꿔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함께하는  대한민국  힐링콘서트  고양2024’가  열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신성에 이어 등장한 ‘리틀 싸이’ 황민우는 본인이 작사 작곡한 ‘오빠’로 단번에
          들으며 일상의 피곤을 털어내고 위로와 위안을 얻었다. 힐링의 시간이었다.                                객석을  휘어잡았다.  ‘강남  스타일’을  부를  때는  객석  곳곳에  켜진  형광봉이
                                                                                  파도처럼 일렁거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누구 할 것 없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형과
          한국일보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대구한국일보와  OBS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무대를 꾸민 동생 황민호도 형 못지않았다.
          쓰리에이치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로 ‘힐링 싱어의 대명사’ 이찬원을
          비롯해 신성, 양지은, 장민호, 정동원, 전유진, 김다현, 마이진, 황민호, 황민우,  ‘감성 거인’ 황민호는 간간이 쏟아진 비도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인 발성으로 ‘어매’를
          마리아, 별사랑 등이 출연했다. 글로벌 명품도시 고양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열창했다. 인형 같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목소리에 관객들은 넋을 놓고 무대에
          트로트 축제였다.                                                               몰입했다. 이어 흥겨운 리듬으로 바꿔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청춘을 돌려다오’를
                                                                                  열창하자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메들리를 부르며 장구를 연주할 때는
          첫 무대는 별사랑이 열었다. 별사랑은 신곡 ‘퐁당퐁당’으로 완벽한 완급조절이  관객들이 연이은 환호와 ‘떼창’으로 호응했다.
          돋보이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중독성을  유발하는  안무를  펼쳐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퍼포먼스 퀸’의  김다현은 국악 바탕의 탄탄한 가창력으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명성을 입증했다.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가사의 의미를 충실하게 전달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서했다. 이어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 ‘칭찬고래’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었다. ‘라틴 트로트’를  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에  고래  모양의  옷을  입은  댄스팀이  등장해
          표방한 자작곡 ‘플라멩코’로 무대를 열었다. 역동적인 안무를 곁들인 공연이었다.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 계에 ‘라틴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주역답게 흥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이어 “뮤지컬과 뽕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 ‘뽕지컬’을 선보이려 한다”면서 ‘고맙소’를  정동원은 청량한 목소리로 ‘나는 피터팬’을 부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열창했다. 그의 말대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듯 연기와 노래가 절묘하게 버무려진  여유로운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공연이었다.                                                                  못지않은 끼와 댄스 실력으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때’와 ‘진짜 사나이’로
                                                                                  오래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어  벽안의  트로트  가수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에서  온  트로트
          스타 마리아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폴짝폴짝 뛰어나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                              드디어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등장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음악과 방송계에서
          를 열창했다. 트로트를 즐기는 모습과 가창력은 이미 ‘한국사람’이었다. 그는 “                            활약  중인  장민호는  ‘풍악을  울려라’로  흥겨운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2013
          현역가왕 탑 세븐에 뽑힌 것도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  년 발표한 장민호의 대표곡 ‘남자는 말합니다’와 함께 ‘사랑 너였니’를 부르며 ‘
          뒤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물했다.  마리아의  흥에  동화된  객석에서  ‘떼창’이  트로트계의 방탄소년단’이란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흘러나왔다.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명작’ ‘시절 인연’ ‘진또배기’를 열창했다.
          신성은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첫 곡으로 선택해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경력  이찬원의 손짓 하나 말 한마디에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찬원은 “늦은
          11년 차 현역 가수답게 안정적인 고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성은 2                              밤까지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즉석에서 한 곡 더 준비했다”면서 예정된 곡
          절에서 객석으로 마이크를 내밀어 ‘3만 노래방’을 연출했다. 이어 하얀 슈트를  외에 ‘미운 사내’를 열창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온열침대 + 지압 + 뜸



                                                                         3H지압침대 하나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불치병도
                                                                         일으켜세운 3H지압침대를
                                                                         매장에 오시면 무료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Lidcombe center, Shop 1-104, 92-96 Parramatta rd, Lidcombe 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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