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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is my life














         04. 페블비치 CC (Pebble beach)

                                                                                                    미국 캘리포이나주 몬터레이카운티에 위치한 페블비치는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합니다. 1919
                                                                                                    년에  개장한  유서  깊은  골프장이기도  해요.  페블비치에서는
                                                                                                    US 오픈을 포함해 매 해마다 여러 프로골프대회들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3개의  코스는  바로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Pebble
                                                                                                    Beach Golf Links),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Spyglass Hill Golf
                                                                                                    Course), 더 링스 앳 스페니시 베이 (The Links at Spanish Bay)
                                                                                                    입니다.



                                                                                                    그린피가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미국이지만 페블비치와 같은 명문
                                                                                                    골프장만큼은 예외입니다.
                                                                                                    골프장 내 숙소에 묵지 않으면 페블비치 코스를 예약하기 어렵지만
                                                                                                    숙소의 가격은 최소 960달러예요. 게다가 기본 그린피 625달러,
                                                                                                    카트비 55달러, 포어캐디 각 52.50달러, 캐디팁 35~50달러 등
                                                                                                    국내  실제  이용객에  따르면  인당  총  727.5  달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05. 로얄 트룬 (Royal Troon)

































         1878년에 몇 명의 열정적인 골퍼들에 의해 설립된 트룬 골프 클럽은 지역적인 명성을                          현재 올드 코스는 골프에 대한 엄격한 시험을 의미하며, 특히 로열 트룬의 후반 9홀은

         뛰어 넘어섰습니다. 스코틀랜드 남서부 해안, 에어셔에 자리 잡은 로열 트룬은 거칠게 굽은                        챔피언십  로타의  어느  코스보다도  가장  도전적인  코스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클라이드만과 애런섬을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으로 유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코스의 8번 홀은 그린의 크기가 ‘우표’만큼 작다고 해서 ‘우표’라는
                                                                                  별명을 가진 파3 시그니처 홀입니다. 일명 ‘우표 홀’은 123야드에 불과하지만, 두 개의
         로얄트룬 골프장은 1878년에 처음 개장한 아주 클래식한 골프장이기 때문에 클럽하우스                          깊은 벙커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코핀’이라 불리며, 들어가기 전에는 각별한
         안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합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6번 홀은 601야드로 가장 도전적인 파 5홀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디오픈, 2020년 여자 브리티쉬 오픈 등 많은 대회가 개최되기도 했었죠. 로얄                       스코틀랜드 골프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트룬의 경우 메일을 보내서 티타임을 예약하실 수 있으며 그린피는 340파운드입니다.
                                                                                  로열 트룬은 9차례 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했으며, 2016년에는 필 미켈슨과 헨릭 스텐손의
         로열  트룬은  오픈  챔피언십  골프에서  가장  짧고  긴  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 두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은 1977년 ‘태양

         코스는  전형적인  아웃-앤드-백으로,  클럽하우스에서  멀어질수록  어려워져요.                            아래의 결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결승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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