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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경제
수퍼연금은 보물 상자
호주 정부는 많은 금융 상품 중 수퍼연금(superannuation)을 호주국민의 가장 효과적이고 ▪험한 정글: 중간 위험 -> 중간 수익
중요한 노후 대비 저축수단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수퍼연금은 해안가 끝자락에 정글이 위치한 곳이 있다. 이 정글은 해안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탐험하기 더
복잡한 용어들로 가득한 어쩔 수 없이 나라에서 법으로 강제하기 때문에 불입해야 하는 어렵겠지만 찾을 수 있는 보물들은 더 좋은 보상을 제공한다. 역시 금융상품과 비교하자면 균형
부담스러운 금융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수퍼연금이 노후 재정 독립을 위한 잡힌 펀드와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위험과 수익이 적당하기 때문에 조금 더 큰 모험을 감수해야
최선의 장기저축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조금 흥미롭게 전달하려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더 험하고 더 높은 산에 오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수퍼연금은 보물상자 ▪전설의 산: 고 위험 -> 고수익
마법의 보물상자가 있어서 그 안에 넣는 동전이 점점 불어나 언젠가는 (아마도 은퇴하면서 가장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의 험한 고산이 있다. 그곳에 도달하려면 가파른 산
수퍼연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되는 연령) 그 상자에 쌓인 돈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된다면 이것이 골짜기를 지나고 불확실한 길을 헤치며 나가야 한다. 때로는 길을 잃고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바로 수퍼연금의 궁극적 취지이고 본질이다. 수퍼연금은 이처럼 은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장기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금융상품으로 치자면 주식과 같은 고위험 투자와 비슷하다.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곳까지의 여정은 다소 험난할 수 있다.
저축 수단이다. 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고용주가 제공하는 일정 금액(수퍼 개런티)이 각자의
수퍼연금 어카운트로 납부되기 시작하며, 이 의무적인 고용주 기여금은 자신이 일을 하는 동안 동전 던지기
전문가에 의해 투자되어 점점 불어나는 보물상자가 된다.
세 개의 컵에 동전 던져 집어넣기로 위의 보물찾기 설명을 대신해 보자.
• 컵 1: 컵에 구슬 하나를 넣고 동전을 던질 위치에서 1미터 떨어진 곳에 놓는다.
보물상자 찾기
보물찾기 대모험을 상상해보자. 이 모험은 다양한 난이도의 길로 가득 차 있다. 어떤 장소는 다소 쉽게 • 컵 2: 컵에 구슬 두 개를 넣고 동전을 던질 위치에서 2미터 떨어진 곳에 놓는다.
접근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작은 보물(저위험 -> 저수익)을 제공하고, 또 다른 어떤 장소로 향하는 길은 • 컵 3: 컵에 구슬 아홉 개를 넣고 동전을 던질 위치에서 3미터 떨어진 곳에 놓는다.
더 많은 도전과 불확실성이 따르지만 그 곳에는 더 크고 값진 보물(고위험 -> 고수익)을 감추고 있다. 동전을 던져 들어가는 컵의 구슬을 모두 가질 수 있다고 할 때 여러분은 어느 컵을 목표로 하고
그 대신 수익률도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던질지 모르겠다. 첫 번째 컵은 난이도가 가장 낮아 쉽게 성공할 수 있겠지만 구슬 하나만을
기대할 수 있고 반대로 세 번째 컵은 많은 구슬을 제공하지만 실패 가능성이 높아 가지기 매우
▪안전한 해안가: 저 위험 -> 저수익 어려울 수 있다.
해안가 근처에서는 얕은 물 속에서 보물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큰
노력이 들지 않지만 이렇게 구한 보물은 대부분 보잘 것 없을지 모른다. 금융상품으로 이상 위에서 말한 보물찾기나 동전 던지기는 모두 스스로의 힘에 만 의존하고자 할 때입니다.
비유하자면정기예금과 같은 안전한 저축수단 계좌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하다. 안전한 투자가 보물 찾는 여정을 전문 안내원과 함께 하거나 동전 던지기 때 중간에서 이어 정확히 던져줄 조력자가
되겠지만 그 대신 수익률도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있다면 보물을 찾는 것이나 컵3에 동전을 정확히 집어 넣는 것도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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