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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내 이름은 김삼순' 4K 재탄생
1년 이상 걸렸던 작업이 AI 기술로 40분이면 가능해져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화질로 콘텐츠를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4K 수준으로
화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10일 업계에 따르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4K 다양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화질로 개선한 16부작 풀 버전과 이를 새롭게 편집한 8
부작 감독판을 동시에 공개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작업에 적용된 포바이포의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은 양질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해상도를
감독판 김삼순은 OTT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높이는 업스케일링 기능에 더해 채도와 명암비, 선예도
콘텐츠 1위에 올랐다.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현 최적화는 물론 노이즈 제거까지 한 번에 처리해 실제
시청 트렌드에 맞춰 8부작 OTT 시리즈물로 재해석한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가까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작품이다. 내는 것이 특징이다.
포바이포에 따르면 AI 기술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2시간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가 짜리 영화 한 편을 복원,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
자사 픽셀 솔루션을 통해 원작 드라마의 콘텐츠 화질을 인력이 1년 이상 작업해야 했다. 하지만 픽셀 솔루션을
개선하는 업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활용하면 드라마 한 편(약 1시간 분량)을 업스케일링
하는데 약 40분이 채 걸리지 않을 만큼 처리 속도가
웨이브와 포바이포의 협업은 '뉴클래식 프로젝트' 빨라졌다.
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웨이브가 진행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포바이포는 이번 드라마 업스케일링 작업을 계기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향후 OTT뿐만 아니라 방송사를 비롯해 온라인 동영상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플랫폼 등 더 다양한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자체 보유
명작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년 만에 4K 신작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시청자들이 최신 콘텐츠의 화질 개선 작업에 대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화질로 재탄생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에 디스플레이 기기에서도 시각적 불편함 없이 선명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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