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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농심 신라면 오픈런
4위
4위 도 쿄 서 농 심 신 라 면 오 픈 런
농심, 日 MZ세대 성지인 도쿄 하라주쿠에 '신라면 팝업스토어' 오픈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신라면 팝업스토어는 마시멜로우를 올린 레시피 등이 눈길을 끌었다. 거대한 신라면
마감시간이 불과 두 시간 남은 상황이었음에도 현지 모형을 구현한 포토존도 인기 요소였다.
젊은이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주를 이뤘다. 현장 관계자는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농심이 일본에서 처음 시도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5
대기표를 발행하기 시작했다"며 "2~3시간은 기다려야 입장이 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운영됐다. 일 평균 1300명가량의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방문자들이 몰리면서 당초 목표치인 누적 1만1000명을 9
일만에 넘어섰다. 지난 12일에는 1854명이 방문하며 최대
'매운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를 테마로 내세운 이번 기록을 달성했으며 13일에도 1798명이 방문하는 등 입소문
팝업스토어 외관은 신라면다운 강렬한 빨간색으로 꾸며져 효과로 후반부로 갈수록 방문객이 늘었다는 후문이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조형물 곳곳에 한글이 삽입돼
반가운 마음도 앞섰다. 농심은 올 겨울 시즌에도 '삿포로 눈축제'를 통해 신라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일본 전통 가옥을 개조한 팝업스토어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아이스링크장을 구성하고 대형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하는
'신라면 개발 스토리와 역사' 코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행사를 총괄한 정영일 일본재팬 부장은
있다. 2002년 일본법인을 설립한 농심은 라면 종주국인 일본 "10대 후반~20초반의 대학생과 직장인들 이른바 젠지세대
시장에서 20여년간 '신라면' 중심의 사업을 전개했다. 현재는 소비자를 신규 유입하기 위해 첨단의 트렌드가 집결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이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도쿄 하라주쿠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이른 아침부터
것으로 평가된다.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는 등 예상보다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동안 하루 1800
신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여명이 다녀가 최대기록을 경신했으며 최종 누적 방문자는
소개하는 코너에는 신라면 김밥, 신라면 교자만두, 신라면에 1만30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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