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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교수, 비행기서 응급 처치
2위
2위 병 원 교 수 , 비 행 기 서 응 급 처 치
울산대병원교수, 학회 후 귀국 비행기서 호급곤란 응급환자 도와
비행기에서 호흡곤란을 겪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나, 마침 살폈고, 일단 생명 징후(vital signs)가 안정적인 것을
함께 타고 있던 울산대학교병원 교수가 신속히 대처해 인명 파악했다. 이어 기내에 비치된 비상 약물 목록을 검토한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강 교수의 차분한 응급 대응 후 경구약을 처방하고, A씨에게 귀국 후 정신건강의학과
덕분에 위급했던 상황이 빠르게 해결되어, 기내 승객들 또한 진료를 받도록 권유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4시간가량이 지나 A씨는 다시 불안 증세를 보였고,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강병철 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달 강 교수는 다시 기내에 비치돼 있던 진정제 주사를 A씨에게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청각학회 참석을 마친 후 투여했다.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던 중 승무원의 '닥터콜'을
듣자, 강 교수는 즉시 응답해 환자 A씨에게 다가갔다. A씨는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식사하고 잠이 들었다.
비행 시작 2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기내에 응급환자가 강 교수는 "기내에서 응급상황은 제한된 환경과 자원
발생해 의사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때문에 더욱 긴급히 대처해야 한다"며 "환자 상태를 무사히
안정시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즉시 한국 국적 여성 승객인 환자 A씨에게
다가갔고, 심한 불안 증세와 호흡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을 대한항공 측은 지난달 30일 강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확인했다.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공황장애 또는 불안장애로 의심되는 상태였다. 강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뇌병원 어지럼증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어지럼, 중이염, 난청, 이명, 소아 이비인후과 분야를
강 교수는 A씨와 대화를 나누며 안심시키면서 상태를 전문으로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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