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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살 빼주고 피로도 날린다"...
바로 먹으면 좋은 에너지 충전식품 10
귀리, 달걀, 바나나 등
칼로리 함량과 영양소에 따라
더 큰 에너지 효과...
다이어트와 피로 해결
동시에 가능
잠을 제대로 못 잤거나, 점심 후에 피곤함이 몰려오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한 잔 더 전거 선수를 위한 스포츠 음료만큼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 바나나는 칼륨과
마시는 것을 선택한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 식단을 바꿔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건강한 지
에너지를 더하는 음식을 추가하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로감을 줄이는 데 방은 소화가 느리며, 몸이 비타민 A, D, E, K를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스타치오
도 도움이 된다. 는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영양학회 에마 랭 박사는 "개인이 섭취하는 음식이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 두부: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으로, 근육과 조직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은 매우 복잡하다"며, "일부 음식들은 칼로리 함량과 영양소에 따라 더 큰 에너지 효과를 나 두부는 고기나 가금류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선택이다.
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포함된 건강한 지방은 오랜 시간 동안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한
이는 단순히 칼로리 수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음식의 종류나 조합, 그리고 섭 다. 아보카도를 식단에 추가해보자. 아보카도는 장 건강에도 좋다.
취 시간에 따라서도 에너지가 공급되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콩: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섬유질도 많이 함유해 에너지를 공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검
예를 들어,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품은 소화가 느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 은콩은 장 건강과 심혈관 건강을 돕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급해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신체가 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도
록 도와준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준다. 비전분 채소에 속하는 브로콜리는 열량
이 적고, 소화에 도움을 줘 에너지를 더욱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다.
에마 랭 박사가 미국 건강정보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서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피로를 줄이고 에너지를 높이는 다양한 음식을 알아보자. • 치아씨드: 치아씨드와 아마씨, 호박씨, 햄프씨드 등은 건강한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치아씨드는 심장 건강을 돕는 불포화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귀리: 귀리같은 통곡물은 탄수화물의 좋은 공급원이다. 통곡물에 포함된 복합 탄수화물
은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천천히 하게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한 • 사과: 사과는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이는 염증을 줄이
다. 퀴노아, 현미, 메밀 등도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는 또한 특정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 달걀: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인 달걀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철분과 비타
민 B12가 풍부해 피로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과거에는 달걀이 콜레스테롤에 좋지 않다는 마지막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탈수는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기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연구를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달걀 섭취가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때문에, 수분 섭취를 통해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않는다고 밝혀졌다.
이처럼, 커피 대신 에너지를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함으로써 더 좋은 기분과 활력
• 바나나: 바나나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2012년 한 연구에서는 바나나가 자 을 유지할 수 있다. 변화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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