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 Mylife Weekly 868 ::
P. 10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올 수능, '변별력 확보' 관건
                   4위
                   4위                         올 수             능     , '   변      별      력 확            보      ' 관        건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 만에 최다'…올 수능,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         n수생 지원자가 많고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 진학을 노리는
                                                          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최상위권으로  추정되는  만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관건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킬러  문항(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기로  한  만큼  중고난도  문항이
                                                          대규모 의대 증원 후 처음 치러지는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  배제  원칙이
                                                          적용된다.                                           입시업계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어난  52만
                                                          2670명이다. 이 중 졸업생, 이른바 n수생 지원자는 전체의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와  수학은  어렵게  출제된  올
                                                          31.0%인 16만1784명으로, 2004학년도(18만4317명) 이후 21      6월 모의평가에 아주 근접한 수준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될
                                                          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내년도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
                                                          모집  정원이  50%  가까운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점을 기록해, 역대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던 지난해 수능 150
                                                          확정되면서, 의대에 도전하는 반수생과 재수생 등이 많아졌기                점에 비해 소폭 낮았다.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52
                                                          때문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이 6월 모의평가와 수능 접수자                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수능 이후 모의평가, 수능을 통틀어
                                                          차이로 추산한 반수생 규모는 9만3195명에 달했다.                   가장 높았다.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재학생은  34만777명(65.2%),  검정고시  등  출신은  2만109      시험이 쉬우면 내려간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
                                                          명(3.8%)이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4.3%, 졸업생은 1.3%,          점대 후반 이상이면 '불수능', 130점대 초중반은 쉬운 수능,
                                                          검정고시 등 출신은 10.5%가 각각 증가했다.                      120점대 후반이면 '물수능'으로 분류된다.

































































          10  www.mylifeweekly.com
   5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