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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한국서 영아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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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백 일 해 , 한 국 서 영 아 첫 사 망
백일해 대유행 속 국내서도 영아 첫 사망
생후 2개월이 안 된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했다. 당국은 유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전체 환자의 45.7%,
올해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영아는 물론 7~12세가 42%를 차지했다. 0~6세 환자는 3.3%다.
임신부와 영유아와 접촉하는 가족, 돌보미 등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하다. 생후 2개월과 4개월, 6개월 차에 각각 1~3차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기초접종을 하고 생후 15~18개월과 4~6세, 11~12세, 이후엔
영아가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10년마다 추가접종이 권고된다. 질병청은 백일해가 소아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로, 접종 전에 기침 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도 적극
확진을 받았다.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1년 백일해 독려하고 있다.
사망자 수 집계를 시작한 후 처음이다.
생후 첫 접종 전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선 임신 3기(27~36
올해 백일해 유행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영국에서 9 주)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해 영아가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월 말까지 1만395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영아 10명이 있게 해야 한다. 동거 가족과 아이 돌보미도 고위험군과
사망했다. 프랑스에서도 13만명 이상의 환자가 나왔고 소아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게
22명, 성인 13명 등 35명이 숨졌다. 미국에서도 올해만 2만 질병청의 설명이다.
227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백일해 유행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들어 11월 첫째주까지 누적 3만332 감염증 대유행기 동안 유행이 없었던 점과 다수 국가에서의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환자는 292명으로 100배가 예방접종률 감소, 해외 교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넘게 늘었다. 백일해는 특히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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