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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순국선열의 날 행사 성료

대일항쟁기에 빼앗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 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7일(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길!'이란
주제로 거행됐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형, 이하 광복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드니 부총영사 와 교민단체장
및 교민원로 들과 학생,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 제10회 청소년 민족캠프 종합시상 내역
부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제9회 청소년 민족캠프 발표회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민족캠프 출신이 멤버로 활동하는 하랑 주니어팀의 공연과 바리톤 조성용 • 대상 : 황은서 (국가보훈처장관 상장, 시상금 $1,000, 전자올갠과 기념시계)
목사의 선구자 독창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최우수상 : 김영찬 (대한민국광복회장 상장, 시상금 $500, 고급 기타와 광복회 선물백)
• 우수상 : 김주율 (독립기념관장 상장, 시상금 $300, 고급기타 및 광복회 선물백)
1부 기념식은 김영찬 학생의 사회로 민족캠프 참가학생들로 구성된 나라사랑 청소년 합창단과 최수아 (주시드니총영사 상장, 시상금 $300, 고급기타 및 광복회 선물백 )
함께 국민의례, 고동식 호한 문화 예술 재단 이사장의 제문 봉독에 이어 내빈들의 헌화 분향, • 장려상 : 전연우 (시드니한국교육원장 상장, 시상금 $200, 네온싸인 스탠드 및 선물백)
백인권 뉴질랜드 독립유공자 후손의 순국선열의 날 약사 보고 대독, 김주율, 잔승리 학생이 김예담 (시드니한국교육원장 상장, 시상금 $200, 네온싸인 스탠드 및 선물백
독립운동가 전해산 선생의 시 '두견새 되어 돌아오리라'를 한국어와 영어로 낭송해 참석자들의 안리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 상장, 시상금 $200, 네온싸인 스탠드 및 선물백)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 광복상 : 전주하 (광복회호주지회장 상장, 시상금 $100, 및 선물백)
송지영 (광복회호주지회장 상장, 시상금 $100, 및 선물백)
이승우 정부대표 단장이 국가 보훈부 장관 기념사 대독에 이어 정예빈 학생 외 5명이 김명식 • 특별상 : 은수민 (광복회호주지회장 상장, 시상금 $100, 및 선물백)
선생 ,유일한 박사, 양세봉 장군, 정인승 선생, 한상호 선생의 어록을 낭독하고 특히 마지막으로 전승리 (광복회호주지회장 상장, 시상금 $100, 및 선물백)
오희옥 선생의 어록을 낭독 하였다. 특히 마지막 오희옥 선생은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 ♦ 재호 광복장학회 장학금 : 고윤, 김영, 박종훈, 배연수, 이서우, 차유림, 황서연
운동가였음으로 어록 낭독후 참가 인원모두가 선새의 빠른 쾌유를 위해 박수를 보내드리고 (장학증서, 장학금 $500, 부상)
기원하였지만 약 한시간후에 소천 하시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였다. 이후 서정배
민주평통 호주연합회장의 추모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1부를 장식했다.

2부는 이현정 학생의 사회로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민족캠프
발표회가 열렸다. 김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족캠프의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도전과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호주에서 민족캠프가 10년을 맞이하여 시험적으로 민족캠프 출신의
강사를 통해 강의를 하게하고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민족캠프 강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할 것을
천명하고 보다 청소년 민족캠프가 굳건히 자리 잡도록 동포사회의 깊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의 축사, 참가학생 2명의‘ 민족캠프
참가후기, 등 작품발표와 민족캠프 조별 발표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독립군 팀이 '21세기
독립운동?'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황은서 학생이 참가학생 대표로 결의문 낭독과 인영호 광복회 부회장 의 종합평가 후 시상식에서
광복회 산하재단인 재호광복장학회의 9번째 장학금을 고윤 학생 등 7명에게 수여했고, 대상은
황은서 학생(Killara High School 11학년)이 차지해 이승우 정부 대표단장이 국가보훈부장관
상장을 전수했고 시상금 $1,000과 부상으로 전자올갠과 장관님 기념 시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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