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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여러 질병 위험 낮춰"...




           특히 간에 좋다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오후의 침체에서                  커피가 이런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는?                          모르지만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벗어나기 위해 매일 커피를 마신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1000가지 이상의 화학 물질이 있다.
                                                         일단 카페인의 경우 우리 몸이 카페인을 소화할 때 섬유증과                 커피를 주의해야 할 사람은?
          그러나 커피는 이런 촉진 작용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                관련된  흉터  조직의  성장을  늦추는  파라잔틴이라는  화학             예를 들어, 커피에 들어있는 일부 화학 물질은 콜레스테롤
                                                         물질을 만든다.                                        수치나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아동 및 청소년, 노인 등'의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커피가 다른 면에서 특히 간에 좋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간암, 알코올 관련 간경변증, 비알코올 관련 지방간 질환
                                                         및 C형 간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에 함유된 두 가지             커피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간 관리의 핵심은 여전히
          과학자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질병을            화학 물질인 카웨올과 카페스톨은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생활 방식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술을 절제하고, 체중을
          가질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수 있다.                                           관리하고, A형 및 B형 간염 백신을 맞고, 주사 바늘을 함께
                                                                                                         사용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 커피의 질병 예방 효과는?                               일부 전문가들은 적당량의 무가당 커피가 가장 흔한 종류의
          커피는  '간암,  자궁내막암,  섬유증(간  내부에  흉터  조직이         간암인 간세포암종의 주요 치료법과 함께 작용할 수 있다고
          형성되는 질병. 간염이나 알코올 사용 장애와 같은 질환에                생각한다. 또한 커피의 산은 B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남),  간경변증(섬유증의  말기.  질병이           작용할 수 있다.
          악화됨에 따라 간이 제 역할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통풍  등의            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도 동일한 이점을 갖고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남성과 여성에게 동등하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점은 여과된 커피, 인스턴트커피, 에스프레소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한               등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든 상관없이 나타난다.
          연구에서 하루에 커피 2잔을 마시면 간경변증 확률이 44%
          감소하고,  하루에  4잔을  마시면  65%로  낮아지는  것으로          일부 의사들은 커피가 간 질환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무기가
          나타났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구하기 쉽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이미 간에 문제가 있으면 커피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하루에 1~3잔 사이의 적당량을 섭취하면               그러나  의사들은  섭취량을  어느  정도  권장할지에  대해
          '섬유증,  간경변증,  B형  및  C형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       충분히  알지  못한다.  그리고  커피가  모든  사람에게  좋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것은  아닐  수  있다.  전문가들은  “커피가  간에  도움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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