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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conomy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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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의 운영 방식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겪으면서, 새로운 이사진이 이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화정책위원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개혁은 중앙은행 운영 방식에 대한 독립 검토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변화는 RBA가 국제 기준에 맞춰 개혁을 단행한 결과로, 금리 결정 및 중앙은행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해당 검토에서는 RBA의 기존 이사회가 총재의 의사결정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했으며,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호주국립대학교(ANU) 경제학 교수인 레니 프라이-맥키빈(Renee Fry-McKibbin)과 전 벤디고
& 애들레이드 은행 CEO인 마니 베이커(Marnie Baker)는 RBA의 새로운 통화정책위원회 이에 따라 개혁의 일환으로 금리 결정 후 총재가 정기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연간 이사회 회의
(monetary policy board)에서 기존 이사진 4명과 함께 활동하며 금리 결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수를 기존 11회에서 8회로 축소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 두 사람은 각각 경제학과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통화정책위원회의 새로운 통화정책위원회 외에도 거버넌스위원회에는 전 호주경영협회(BCA) CEO인 제니퍼
새 멤버로 발탁되었다. 웨스타콧(Jennifer Westacott), 전 텔스트라(Telstra) CEO인 데이비드 토디(David Thodey),
비즈니스 리더 대니 길버트(Danny Gilbert), 금융 전문가 스와티 데이브(Swati Dave)가 새롭게
새로운 통화정책위원회는 중앙은행의 금리 설정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가지며, 기존 이사회는 합류했다. 기존 RBA 이사회 멤버들은 두 위원회 중 하나에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거버넌스위원회(governance board)로 재편되어 중앙은행의 운영과 관리를 감독하게 된다.
한편, 야당 재무 담당자인 앵거스 테일러는 정부가 기존 이사진을 교체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이로 인해 RBA는 금리 결정과 내부 운영을 분리하는 체제로 전환되어, 국제적인 중앙은행들의 인사들로 채웠다고 비판했다.
운영 방식과 유사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인사를 반대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금리가 12번
짐 찰머스 재무장관은 “프라이-맥키빈 교수는 호주의 최고 경제학자 중 한 명이며, 베이커는 인상되었고, 물가 상승이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악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이사진의 연속성이
금융 부문에서의 깊은 통찰과 지역적 관점을 더해줄 인물이다. 중요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개혁은 중앙은행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개혁은 기존 구조를 개선하여 RBA의 정책 결정 과정을 더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만들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목적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3월부터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RBA의 다음
금리 결정 회의는 2월에 예정되어 있다.
프라이-맥키빈 교수는 이전에 중앙은행의 독립적인 검토 패널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호주와
영국에서 경제 및 사회 과학 분야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새 이사진의 전문성과 경험이 어떻게 RBA의 금리 정책과 운영에 반영될지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이슈다.
베이커는 호주은행협회(Australian Banking Association)의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금융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호주의 대출자와 주택 소유주들은 이 변화가 가져올 영향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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