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 Mylife Weekly 874 ::
P. 16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尹체포 저지에 軍장병 빠진다…
                   1위
                   1위                         尹     체      포 저            지     에 軍            장      병 빠            진     다      …






          尹 체포 저지에 軍 장병 빠진다…경호처 "국방부 요청 존중"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지역 경비부대인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않았다고  얘기한  상황에서  2차  때  군  병력을  인간띠로
                                                          소속  55경비단이  윤  대통령의  체포  저지에  동원되지  않을          동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다른 소식통도 "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우려의 뜻까지 밝힌 상황에서 경호처 마음대로 군
                                                                                                          병력을 동원할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국방부는 김 대행이 직접 박 처장에게 요청한 데 이어 4일에 "
                                                          시도됐던  지난  3일  "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지원된 경비부대를 임무에 부합되도록 운용할 것"을 경호처에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란  입장과  함께  55경비단이            재차 요청한 바 있다.
                                                          경찰과 대치하지 않도록 박종준 경호처장에 요청했다.
                                                                                                          그럼에도  경호처가  55경비단  등  군  병력을  2차  영장  집행
                                                          당시엔  국방부의  요청에  대한  경호처의  입장이  명확하게             저지에  투입한다면,  김  대행이  직접  해당  부대의  임무를
                                                          확인되지  않았으나  박  처장이  이후  김  대행의  요청을  '          취소시키거나 임무를 정지시키는 방식으로 부대를 철수시키는
                                                          존중한다'는  취지의  회신을  했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방안도 검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했다.
                                                                                                          현재  55경비단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차 영장 집행 때 경찰 수사관들이 처음 맞닥뜨린 1차 저지선에             경호처에  배속돼  복무하며,  지휘통제  권한도  군이  아닌
                                                          55경비단 등 군 병력 30~40명이 '인간띠'로 있었단 의혹이             경호처에 있다. 그러나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직업군인이 아닌 의무복무 병사를                 제6조는  '위임  및  위탁기관은  수임  및  수탁기관의  수임  및
                                                          '위법'  소지가  있는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수탁사무 처리에 대하여 지휘·감독하고, 그 처리가 위법하거나
                                                          동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에서다.                           부당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이를 취소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다'
                                                          정부 소식통은 "경호처가 1차 영장 집행 때 병사를 투입하지               라고 규정하고 있다.

































































          16  www.mylifeweekly.com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