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 Mylife Weekly 876 ::

MY Issue / 이슈

시드니 설날 축제

2025년 설날,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며

2024년, 많은 사건과 사고로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 2025년 설날을 맞이하며 모든 아픔을 뒤로하고 새롭게 시작할 때입니다.

서로 웃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이라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입니다.
설날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함께 가족들과 소중한 시
간을 보내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설날의 어원
‘설날’이라는 이름은 ‘설(設)’과 ‘날(날짜)’의 합성어로, ‘새해를 여는 날’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명절로, 주로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기 전에 여러 가지 풍습과 의
식을 거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날로 여겨졌습니다. ‘설’이라는 단어는 또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새해를 맞는 의례적인 행사와 함께 민속적인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날은 세배를 통해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떡국을 먹으며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
을 기념합니다. 새해를 맞이한 후, 가족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강강술래를 통해 화합을 다지며, 조상
들에게 차례를 지내며 은혜를 기리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풍습들이 이어지는 명절입니다.

다가오는 설, 여러분도 시드니에서 고국 대한민국을 떠올리며, 마음 따뜻한 명절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page에 계속됩니다...]

18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