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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취임...                          성공의 짜릿한 새 시대의 시작에 있다는 확신과 낙관으로 대통령  그는  전날  대선  승리  집회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행한  수십

            글로벌 안보통상에 폭풍 예고                              자리에 돌아왔다"면서 "변화의 물결이 나라를 휩쓸고 있다"고  개의  파괴적이고  급진적인  행정명령들을  폐지하겠다"면서  "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선언할 예정이다.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그는  또  "오늘  미국인들에게  보내는  저의  메시지는  지금이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트럼프 2기 시대를 열었다.               우리가 다시 한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이 지닌 용기와 힘,  대선 선거 운동 때 '국경 폐쇄'를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활력을 가지고 행동할 때라는 것"이라고 밝힐 계획이다.                 10~11개 정도의 이민 문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패배,  단임  대통령으로                                                         폭스뉴스, CNN 등이 보도했다.
          물러났으나 대선 결과 부정과 의사당 폭동 사태 등에 따른 4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차례  형사  기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5  대선에서  완승,  4     취임식(1985년)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됐다.           여기에는  '국경에서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  특정  범죄  조직을
          년만에 화려하게 백악관으로 복귀한 것이다.                                                                        테러단체로 지정 / 국경 장벽 건설 재개 / 국경 지대 미군 배치 '
                                                          애초에는 전통대로 의사당 밖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미국  우선주의',  '안보  무임승차  불가',  '힘에  의한  평화',  '관세  예정이었으나  북극  한파에  따른  강추위로  인해  지난  17일
          제일주의'  등을  국정  핵심  기조로  하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전격적으로 취임식 장소를 실내로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때 공약한 이른바 '사상 최대 불법 이민자
          출범하면서 글로벌 안보와 통상 질서는 대변화를 맞게 됐다.                                                               추방 작전'도 일리노이주 시카고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취임식이  열린  로툰다에는  약  800석  정도의  자리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의  중앙홀(       마련됐으며  의사당  내  노예해방홀(Emancipation  Hall)에  1천  이와 함께 이른바 출생시민권 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행정명령도
          로툰다)에서 취임식을 하고 대통령직 업무를 시작했다.                   800석 정도의 자리가 별도로 준비됐다.                         내려질 예정이다.


          그는 '통합, 힘, 공정'을 주제로 한 취임사에 '상식의 혁명', '완전한  일부 지지자들은 의사당에서 1.3㎞ 정도 떨어진 실내 경기장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석유 시추 등 에너지 개발 허용 등의 정책도
          미국의 복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생중계로 취임식 장면을 지켜봤다.                 즉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면 동맹국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취임식  전에  보도한  취임사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후  백악관에  복귀해  약  100개의  와 한국일본 등 인도태평양 국가에 대해서는 방위비 분담을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저는 우리가 국가적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정 대전환을 위한 드라이브에 나선다.                          추가로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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