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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생명 구한 '황금팔의 사나이'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았다”며 “그는 놀라운 유산을 남겼고,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대해 "캐나다군이 기여할 수 있는
제임스 해리슨, 88세로 별세 언젠가 호주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기부 기록을 깨기를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다.
바랐다”고 말했다.
해리슨의 딸은 “아버지는 큰 비용을 들이거나 고통 없이 많은 다만 트뤼도 총리는 조만간 물러날 계획이어서 실제 파병
생명을 구한 것을 자랑스러워하셨다”면서 “아버지는 항상 여부는 다음 정부가 결정하게 된다.
아프지 않다고 하셨고, ‘네가 구한 생명이 바로 네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수혜자 레베카 인드는 “ 반면 호주 야당인 자유당의 피터 더튼 대표는 이날 우크라이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혈하는 일은 놀랍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호주군의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특히 우리 같은 평범한 가족이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파병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평생을 바친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더튼 대표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크라이나군 훈련·지원에
관여해 왔고, 그것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알바니지 총리, 우크라이나 지상군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해서는 "그 과제는 유럽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혈액을 기증하고, 자신의 혈장 속 희귀 평화유지군 파병 고려하겠다 맡는다"고 덧붙였다.
항체로 240만명의 아이를 구한 호주 남성이 88세의 나이로 호주는 오는 5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총선에서 자유당이
별세했다.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연합 구성을 추진 중인 승리하면 더튼 대표가 파병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가운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3일(현지 시각) 호주 7뉴스 등에 따르면, 제임스 해리슨 파병 가능성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
(88)은 지난달 1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센트럴 코스트의
한 요양원에서 별세했다. 그는 생전 1173회에 달하는 혈장 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상륙 지연으로 강도 강화 우려
기증으로 2005년에는 ‘가장 많은 혈장 기증’ 세계 기록을 기자들에게 아직 우크라이나 파병 요청을 받지 않았다면서도
세웠으며 이 기록은 2022년까지 유지됐다. 특히 해리슨의 "요청이 들어오면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의 상륙이 지연됨에 따라 이
혈액에는 희귀 항체인 ‘항-D 항체(anti-D)’가 포함돼 240 사이클론이 남동부 퀸즐랜드 해안을 지나면서 강도가 강해질
만명이 넘는 신생아의 생명을 구했다. 그는 "호주는 역사적으로 아프리카, 키프로스 등 다양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이 사이클론은 2등급 시스템으로,
평화유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향후 모든 원래 예측보다 늦게 다가오며 금요일 오후 마루키도어와
해리슨의 헌혈 여정은 1954년 18세 때부터 시작됐다. 그는 제안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쿨랑가타 사이의 선샤인 코스트와 골드 코스트 사이에
81세가 되는 2018년까지 60년 넘게 2주 간격으로 헌혈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갔다. 해리슨은 14세 때 대수술을 받으며 수혈을 받은 후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보고 싶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헌혈을 결심했다고 한다. 당시 수혈로 생명을 구한 해리슨은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행위가 보상받지 않도록 당초 사이클론 알프레드는 목요일 밤 한밤중 고조 시에 상륙할
2015년 NPR과의 인터뷰에서 “수술을 받은 순간부터 확실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현재는 그 시점이 뒤로 밀린 상황이다.
기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리슨은 2018년 시드니 타운홀 앨버니즈 총리는 "상륙 시간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증자 센터에서 마지막 헌혈을 했다. 당시 그는 “허락만 앨버니지 총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하는 것이 호주의 지연된 만큼 강도가 더 강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한다면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연령 제한으로 기증을 국익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 정부가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중단해야 했다.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을 지역의 일부 퀸즐랜드 슈퍼마켓은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목요일부터 문을 닫는다. 또한, 퀸즐랜드 남동부의 600개
해리슨의 혈액에는 신생아 용혈성 질환(HDFN) 예방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이후 이상의 학교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의 280개 이상의 학교가
필수적인 항-D 항체가 포함돼 있었다. HDFN는 임신 중 지난 2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전폭 지지한다면서 그간 제공한 휴교를 결정했다. 앨버니즈 총리는 즉시 피해 지역 자치단체를
어머니와 태아의 적혈구가 맞지 않을 때 발생하는데, 어머니의 15억 달러(약 2조2천억원) 규모의 지원에 이어 추가적인 재정 위한 조기 복구 지원금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호주
면역 체계가 태아의 혈액 세포를 공격하면서 심각한 빈혈, 또는 군사 지원을 고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군(ADF)은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심부전,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앨버니지 총리의 이날 발언은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호주 기상청(BOM) 기상학자 가브리엘 브라네스쿠는 이번
그의 혈장에 포함된 항-D 항체는 HDFN 예방하는 약물 전후 평화를 보장할 안보 연합 구성을 논의 추진하는 가운데 12시간 지연이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조에 사용됐다. HDFN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호주 Rh 나왔다. 고조 시와의 상륙 시간이 겹치지 않으면 피해가 줄어들 수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로빈 바로우는 “해리슨은 휴가 지난 2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런던에서 비공식 유럽 정상 있기 때문이다. 브라네스쿠는 "만약 사이클론이 오후나
중에도 헌혈을 놓치지 않았고 다른 주에서라도 기증을 회의를 주재한 뒤 "우크라이나의 협정을 수호하고 평화를 낮에 상륙하면 고조 시와 겹치지 않게 된다"며 "그러나
이어갔다”고 전했다. 보장할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을 발전시키는 계속해서 예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다수 국가가 우리가 개발
적십자 호주 지부인 ‘라이프블러드(Lifeblood)’에 따르면 중인 계획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고 지역은 퀸즐랜드의 더블 아일랜드 포인트에서
호주에서는 200명이 채 되지 않는 항-D 항체 기증자가 매년 뉴사우스웨일스의 그래프턴까지 확장되었으며, 브리즈번,
4만5000명에 달하는 산모와 아기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모든 국가가 기여할 역량이 있다고 느끼지는 골드 코스트, 선샤인 코스트, 바이런 베이, 발리나
못하나 우리가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의지 있는 국가들이 등이 포함된다.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해 퀸즐랜드와
해리슨의 혈액이 항-D 항체를 다량 보유하게 된 이유는 시급히 계획을 강화할 것"이라며 "영국은 지상군과 공군기로 뉴사우스웨일스 일부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서비스와 선택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보고서는 14세 때 받은 대량 이를 지지할 준비가 됐다. 유럽이 무거운 짐을 져야만 한다" 수술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중단된다. 학교와 보육원도 문을
수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라이프 블러드 측은 고 말했다. 닫았다.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경우 주요 도로와 교량도 통제될
“제임스는 1173번이나 낯선 이들을 위해 팔을 내밀었고 그 이 회의에 참석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캐나다군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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