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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도
결국 몸속 염증 탓!…
염증 낮추는
최강 식사법은?
아무리 푹 쉬어도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체크해봐야 한다. 서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만성피로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체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괴로운 만성피로를 또한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체내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건강에 유익
극복하려면, 생활습관과 식이요법부터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 불포화지방은 견과류,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생선 등에 들어있다. 건강에 해로운
트랜스지방은 튀긴 요리, 커피 크림, 버터 팝콘 등에 들어있다.
그런데 만성피로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몸속 염증이다.
◆ 하루 7~8잔, 충분한 수분 보충
염증 수치만 낮춰도 피로도가 많이 줄어들 수 있다. 염증 낮추는 최강 식사법을 알 가장 기본은 항상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 독소가 땀샘을
아본다.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다.
◆ 복합 탄수화물의 ‘통곡물’로 교체 병과 싸우는 백혈구를 운반하는 혈액도 원활하게 흐르기 어려워 병이 생길 확률이
정제된 곡물에 든 탄수화물보다는 통곡물에 든 복합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정제 높아진다. 기본적인 수분 섭취량은 하루 7~8잔이지만 연령, 체격, 기후, 활동량 등에
된 곡물은 식이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제거된 상태다. 따라 달라지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흰 밀가루로 만든 빵과 파스타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제된 곡물로 만든 음식은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서 몸이 무겁고 나른한 느낌을 받게 된다.
현미, 고구마, 퀴노아, 귀리, 보리 등의 복합 탄수화물이 든 통곡물로 식단을 교체하
면 피로 극복에 도움이 된다.
◆ 계란, 닭고기 등 ‘비타민 B군’ 섭취
닭고기, 계란, 생선 등에 든 비타민 B12와 녹색 잎채소, 감귤류 등에 든 엽산은 에너
지를 생성하는 일을 책임지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돕는다.
스웨덴 연구팀은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만성피로 증세가 개선된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단, 비타민 B 흡수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이 그렇
다. 간단히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 B를 제대로 흡수하는지 여부를 알 수도 있다.
◆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 ‘건강한 지방’ 섭취
다른 여러 만성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만성피로증 역시 체내 염증 수치와 관련이 많
다. 트랜스지방은 이런 염증 수치를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된다. 건강한 지방을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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