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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진주샛'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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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지 자 체 , 진 주 샛 ' 발 사 성 공
지자체 첫 위성 '진주샛' 발사 성공, 2023년 실패 딛고, 초기 교신…"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로"
국내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해 개발한 초소형 위성 '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진주샛-1B'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시는 KTL과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을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9분(현지시간 14일 오후 시작했다.
11시 39분) 진주샛-1B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11월 시는 진주샛-1B와 거의 동일한 위성인 '진주샛-1'
을 우주로 발사했으나 사출에 실패했다.
진주샛-1B는 발사 약 54분 후인 고도 약 520㎞ 지점에서
스페이스X 발사체인 팰콘9 로켓에서 정상적으로 사출됐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진주샛-1B 개발에 나서 끝내 이번
사출이란 발사체로부터 위성을 분리해 임무 궤도로 내보내는 발사에 성공했다.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진주샛-1B 발사 성공을 시작으로 뉴스페이스(민간
진주샛-1B는 사출 약 5시간 20분 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개발) 시대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위성 활용 분야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첫 번째 교신에 성공했다.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남도, KTL, 경상국립대와 함께
2027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해수온 등을 탐지할 수 있는
현재 위성 상태는 양호하며 자세가 안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센서를 탑재한 6U급 위성 '진주샛-2'를 개발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발사 성공은 진주시가
카메라 3대를 장착한 2U(1U =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인 정육면체) 크기의 초소형 위성 진주샛-1B는 이제 관련 순간이다"며 "앞으로 시는 위성 활용 다운스트림 분야를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구 촬영 임무를 3개월간 수행한다. 중점 육성하는 등 우주항공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이로써 진주시는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한 전국 최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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