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 Mylife Weekly 885 ::
P. 40
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나는 그들의 교리에 대해 대충 알고 있던터라 그와 나의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로마군인도 아니었고 십자군도
씨드니 쌈돌이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말하지 아니었다.
시드니 이야기 제 833회 말고 일이나 햄마~”
“스웸... 그런 얘기는 함부로 하는 게 아냐... 그만하고 일이나
내가 약간 짜증스런 말투로 인상을 조금 쓰자, 스웸이 일하던 하자” 하자
글 한용훈 손을 그치고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ssamdorihan@gmail.com
아들이 하찮은 인간에게 붙잡혀서 죽을 수가 있어? 너는 스웸이 나를 빤히 쳐다보며 나직이 “stupid..." 하는
왜 내가 진실을 이야기 해주려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냐!” 것이었다.
내가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째려보고 있으니까 스웸은 더욱 내가 멈췄던 일손을 다시 움직이며 “그만해” 하자,
공돌이 흥분하여 스웸도 스패너를 돌리며 “stupid" 하는 것이었다.
-제 4화-
“너희들이 아는 십자가에 매달린 사람은 진짜 예수님의 “그만해“
곁에 있던 예수님을 닮은 제자중의 한명이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모든 걸 다 알고 있었고 나중에 하늘로 “stupid"
승천하셨지. 로마 군인들에게 잡힌게 아니구.... 알았어?”
하고 강조하는 스웸. ........ "너.... 내가 그만 하라고 했다... 그만해...“ 그러자
이런 때려 죽일 눔. 또 내 귀에 들려오는 'stupid'
아니? 천하에 제일가던 로마군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그 순간 나는 로마군과 십자군을 대표가 되어서 적군의
하다니... 로마군이 예수님을 잡으러 왔다가 예수님을 닮은 장수에게 선두의 창을 날리듯 내가 들고 있던 스패너를
사람을 잡아다가 십자가에 매달았다고...??? 그의 머리통을 향해 힘껏 던졌다.
나는 순간적으로 로마군을 대신(?)하여 그를 응징하고 싶은 사실은 그의 머리통 옆을 겨냥해서 던졌다는게 더 정확한
생각이 들었다. 표현이다. 스패너는 내가 던진 목표대로 스웸의 머리 옆으로
휙~ 지나가 뒤에 쌓여있던 폐기용 알루미늄 덩어리에
그러나 나는 크리스챤... 이다. 떨어지며 요란한 소리를 내었다. [ 다음 주에 이어서...]
40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