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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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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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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100년만의 대홍수피해
N S W 1 00 년 만 의 대 홍 수 피 해
NSW 대홍수, 384채 주택 거주 불가 판정
여럿 발생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NSW 주 정부와 호주 연방정부는 즉각적인 재난 대응에
나섰다.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헌터 밸리 와인 지역 또한 큰 피해를 입었다. 홍수로 인해
대해 ‘국가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국방군 소속 포도밭이 침수되면서 수확 철을 앞두고 있던 와인 생산자들이
병력 70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 막대한 손해를 입었고, 관광업계 또한 심각한 타격을
이 병력은 헬리콥터와 고무보트 등을 활용해 고립 입었다. 일부 소규모 와이너리는 침수로 인해 와인 저장고가
주민을 대피시키고, 응급 물자와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 손상되거나 장비가 물에 잠겨 수천 병의 와인을 폐기해야 했다.
NSW 주지사 크리스 민스는 기자회견에서 “수백 채의 주택이 정부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 재난 수당 신청을
NSW주가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큰 물에 잠겨 복구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정부는 재해 복구를 받기 시작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지역별로 복구 자금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홍수로 최소 5명이 숨졌으며, 384 위한 특별 기금을 마련해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보험을 둘러싼
채의 주택이 공식적으로 ‘거주 불가’ 판정을 받았다. 특히 현재까지 정부는 주택 피해자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제공,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사들과의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미드 노스 코스트(Mid North Coast)와 헌터 밸리(Hunter 소상공인 복구 보조금, 농장 피해에 대한 보상 등 다양한
Valley) 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많은 가구가 집을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가적인 강우 가능성은 낮다고
잃고 임시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다. 전망했지만,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산사태
특히 피해가 컸던 미드 노스 코스트 지역에서는 고립된 및 2차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번 홍수는 기상청이 “1세기에 한 번 있을 법한 규모의 마을 주민 수백 명이 구조 헬기에 의해 대피했으며, 수십 개 주민들에게는 당분간 저지대 접근을 자제하고, 공공기관의
기상이변”으로 평가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었다. 지난 일주일 학교와 병원이 임시 폐쇄됐다. 한 지역 주민은 “평생 이런 지시에 따라 대피 및 복구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안 일부 지역에는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홍수는 처음 본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다”며 고통을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과 도로, 농지, 주택가가 광범위하게 호소했다. SNS와 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은 물이 빠진 뒤 한편, 이번 홍수는 이 홍수는 1세기에 한 번 있을 법한
침수됐다. 도로가 끊기고 교량이 유실되면서 고립된 지역도 남겨진 진흙과 폐허 속에서 복구 작업에 나선 모습을 규모의 재난이라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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