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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파 로 농 장 가 축 피 해 우 려
한파로 농장 가축 피해 우려
NSW와 남호주, 한파로 농장 가축 피해 우려
경고했다. 각각 영하 1.6도, 영하 5.1도를 기록해 뼛속까지 시린 추위를
보였다.
BoM은 NSW의 노던 테이블랜즈(Northern Tablelands),
사우스 웨스트 슬롭스(South West Slopes), 스노위 스카이뉴스 호주 방송의 카이저 쉴즈 기자는 남부 퀸즐랜드
마운틴스(Snowy Mountains) 지역 농민들에게 “토요일과 지역에 오는 월요일까지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일요일 사이 차가운 기온과 북풍이 불어 양과 새끼 양 피해 따뜻한 날씨와 습기가 함께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철 한파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남호주 산악 지대인 마운트 로프티 레인지(Mount Lofty 앞으로 몇 달간은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은 겨울이 될
Ranges) 일부 지역에서도 유사한 기상 상황이 예상되며,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주와 준주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곳 농민들도 한파로 인한 양과 새끼 양 피해에 대비할 예상되며, 시드니, 퍼스, 멜버른은 6월부터 8월 사이 최고
것을 당부받았다. 기온이 평소보다 높을 확률이 50% 이상이다.
한편, 이번 한파는 국왕 생일 연휴를 기점으로 시작되어 호주 또한, 밤 기온도 평소보다 높아 이례적으로 따뜻한 야간
겨울 초입부터 찾아온 혹한으로 인해 농장 가축들이 추위에 동남부 전역에 차가운 날씨를 몰고 왔다. NSW, 빅토리아,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평소보다 많은
노출되면서 농민들이 가축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남호주, 태즈메이니아 등지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강수량이 예상되어 동남부와 남서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퀸즐랜드 북부로 차가운 기운이 확산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평년보다 많이 내릴 전망이다.
호주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 BoM)은 이번 주말 특히 금요일 브리즈번 도심에서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기상청은 “이번 겨울철은 평년보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NSW와 남호주 일대에 내려진 강력한 한파 경보를 통해, 5.2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으며, 주 내 서부 지역인 임스위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민들과 시민들에게 대비를
낮은 기온이 가축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Amberley)와 투움바(Toowoomba) 인근 오키 지역에서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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