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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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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정근로위원회, 최저임금 3.5% 인상 결정
2025년 6월 3일, 호주 공정근로위원회(FWC)는 7월 1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인상이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일부터 최저임금과 산업별 어워드 임금을 3.5% 인상하기로 있다고 주장한다. FWC는 이러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결정했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24.95달러, 주 38시간 기준 5~6%가 아닌 완만한 인상률을 결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948.40달러로, 연간 약 1,670달러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FWC는 이번 조치가 “물가 상승 속 실질 임금 회복을 위한 이번 인상은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과 맞물려 있다.
필수 조치”라며, 특히 코로나 이후 저임금 근로자들의 경기 둔화와 실업률 안정 속에서 실질 임금 상승은
소득 감소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소비 진작과 내수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FWC는 “임시적 조치일 뿐이며 앞으로 추이를
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어워드 기준 실질 임금은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7월 1
소비자물가지수(CPI) 대비 약 4.5% 하락했다. 그간 일부터는 퇴직연금 비율도 11.5%에서 12%로 인상되어
고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보수적 접근을 해왔으나, 최근 고용주의 총 인건비 부담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3% 수준으로 안정됨에
따라 실질 임금 회복에 나섰다. 이번 인상은 전체 노동자의 약 정부는 어워드 체계 전반 개편과 저임금·여성 집중 업종 보상
20%, 약 25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여성과 비정규직,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동계와 경제학계는 이번
파트타임 근로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접객업, 요양· 인상이 실질 임금 격차 해소의 첫걸음이라 평가하면서도,
헬스케어, 행정, 소매업 종사자들이 주요 수혜 대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과 정밀한 노동시장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FWC는 “최저임금은 사회적
노동계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저소득층과 청년 근로자에게 공정성과 생계 기준의 상징”이라며, 이번 인상이 실생활의 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반면 기업계는 고용 비용 개선과 기회 평등 회복을 위한 중요한 선언임을 재차 밝혔다.
증가로 일부 사업장의 인력 감축이나 영업시간 단축 가능성을
우려한다. 소매·요식업계는 이미 고금리와 소비 위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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