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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The Rocks
‘크리스마스 인 줄라이’ 마켓,
올겨울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드니를 찾아왔다. 올해도 가장 낮이 짧은 날이 구운 마시멜로, 따끈한 뱅쇼(글루바인), 진한 핫초코가 어우러져 겨울의
지나갔고, 기온은 해변에서 놀기에 좋았다가도 남극 못지않게 추운 낭만을 한층 높인다. 특히 개인 모닥불 좌석을 예약하면, 담요를 덮고
날씨를 오가고 있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겨울이지만, 계절의 축제 별빛 아래에서 영화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음식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겨울 마켓에는 20곳이 넘는 팝업
시드니의 대표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 인 줄라이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녹아내리는 라끌렛 치즈, 바삭하게 튀겨낸 슈니첼,
페스티벌(Christmas in July Festival)’**이 올해 7월, 더 록스(The 달콤한 슈가 크레이프 등 유럽 겨울 특유의 진미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Rocks)에서 다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마법 같은 야외 영화관, 80 눈이 내리는 골목길,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반짝이는 조명, 80그루가
그루가 넘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유럽풍 겨울 마켓, 그리고 실제 넘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더 록스 거리를 수놓으며, 시드니
눈이 내리는 골목길까지 마련돼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시민들에게 한겨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예정이다. 인 줄라이 페스티벌 입장은 무료이지만, 파이어 핏 시네마 좌석은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 축제는 과거에도 시드니 하버 주변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시켜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시드니 최초의
겨울 야외 영화 체험인 **‘파이어 핏 시네마(Fire Pit Cinema)’**의
도입이다. 파이어 핏 시네마에서는 관객들이 따뜻한 모닥불 옆에서
친구들과 함께 전통 크리스마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록스마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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