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 Mylife Weekly 900 ::
P. 19
정통 트토트의 황태자!
성숙하고 완숙된 익은 노래를 하고싶은 가수!
뽕신 강문경을
주목해주세요!
강문경 - 망모
현역가왕2 [10회] 준결승 1:1 장르 대첩에서 신들의 전쟁이 벌어졌다. 뽕신 강문경과 장구의 신
박서진이 정통 트롯으로 맞붙은 것이다. 뽕신 강문경 vs 장구의 신 박서진 준결승 1대1 장르 강문경의 망모를 듣고..
대첩 평가 결과는 296 vs 104점이었다. 강문경이 192점 큰 점수 차이로 승리했다.
강문경 가수님의 ‘망모’라는 노래를 처음 듣게 됐어요. 탁월한
강문경은 부모님께서 장사를 하셨거든요. 아기 때 할머니 손에 좀 컸죠. 할머님이 고무신 가계 음색으로 전통가요에 뛰어난 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앞에서 우동 장사를 했어요. 고무신만 신고 장사를 하셨어요. 꼭... 맨날 발이 뜨겁데요. 신어
보니 발이 뜨거워요. 할머니가 하얀색 모시옷을 좋아하셨는데 그 모시옷에 꽃신 신은 걸 한 무대는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번도 못 봤어요. 진짜로... 맨날 고무신이었어요.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숨을 죽인 채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망모' 가사 내용에 초등학교 3학년 때 몹쓸 병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내용인데요, 가사와 같은 정확하게 들렸고,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시절에 할머니 영정 사진도 제가 들고... 초등학교 3학년 때입니다. 했다.
하늘에 계신 강문경 할머니께 드리는 무대였다.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왔고, 쏟아지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노래를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감동이 밀려온 무대였다. 잔잔하게 모두의 마음을 울린 강문경의
소리였다. 사람들의 마음속의 감춰져 있는 아킬레스 관인 어머니를 제대로 건드렸다. 관객도 듣고 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울고 심사위원도 눈물을 훔쳤고 모두가 눈물바다였다. 특히 설운도 심사위원은 목이 멜 정도로 풀어내는 탁월한 실력이 돋보인 무대였습니다.
눈물을 흘렸다.
다른 노래를 들을 때도 노래를 전달하려는 그분의 노력과 진심이
가요계의 “옥석”이예요. 나훈아 선배님 이후로 트롯을 이렇게 감칠나게 표현하는 가수들 많이
못 봤어요. 자기만의 개성을 노래로 표현하는걸 장점이라고 봅니다. - 가수 설운도 소감 중 -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앞으로의 무대가 정말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가수입니다. 망모
강문경 BU sydney - 시드니 팬 - 음악 감상하기
팬카페
바로 가입하러가기 QR코드를 스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