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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operty / 부동산



                                                 2025년 NSW와 QLD



                                           주 주택 구매자 지원 비교






                                                                                   최대 39,500달러, 투움바 등 지역에서는 2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직접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으로 주택 구매 장벽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Boost  to  Buy  프로그램도  시행됩니다.  이는  정부가  보증금  일부를  대신
                                                                                   부담해주는  형태로,  자금  부족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입니다.  기존  주택과  신축  주택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공유지분  방식과
                                                                                   달리  구매자가  명확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어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던  3만  달러의  First  Home  Owner  Grant는  2026
                                                                                   년  6월까지  연장됩니다.  이  모든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무제한     수준의      재정     지원이     가능한     셈입니다.

                                                                                   QLD는 공급 측면에서도 소홀하지 않습니다. 총 20억 달러 규모의 Residential Activation
                                                                                   Fund를 통해 주택 공급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섰으며, 이 중 절반인 10억 달러는 지역
                                                                                   커뮤니티에 직접 투자됩니다. 수도, 전기, 도로, 대중교통 등 필수 인프라에 대한 직접

               공급 중심 NSW vs 수요 중심 QLD,                                             지원이 주를 이루며, 이는 향후 중저가 주택지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위기 해법은 달랐다                                                       2044년까지 100만 채의 신규 주택 공급을 계획 중이며, 이 중 53,500채는 사회주택으로
                                                                                   제공됩니다.  브리즈번은  2020년  이후  주택  가격이  70%  이상  급등한  지역으로,  현재
            2025-26년  NSW  vs  QLD  주정부  예산,  주택  지원  철학  ‘극명한  대비’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이 약 8.3배, 전국 최저 수준의 주택 소유율(63.5%)을 기록하고
            2025-26년 호주 주정부 예산안을 통해 뉴사우스웨일스(NSW)와 퀸즐랜드(QLD) 주정부는                   있는 만큼, 이 같은 개혁은 QLD에 절실한 과제입니다. 또한 퀸즐랜드는 주민 1인당 세금이
            주택 구매자 지원 방식에서 뚜렷이 다른 정책적 접근을 선보였습니다. 두 주 모두 첫 주택                      다른 주보다 약 800달러 낮아, 간접적인 주거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를 위한 강력한 지원책을 제시했지만, 그 방식은 명확히 갈립니다. NSW는 공급 확대와
            제도 혁신을 통해 시장 구조 자체를 개선하려는 ‘공급 주도형’ 모델을 택했고, QLD는 주거 비용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구매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수요 기반 직접 지원’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NSW:    개발업체에       힘    실어주는       세계     최초     금융     보증     모델
            NSW 정부는 민간 건설업체들이 더 빨리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사전분양
            금융  보증  제도(Pre-Sale  Finance  Guarantee)’를  도입했습니다.  1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제도는 분양률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 개발업체의
            자금  조달  장벽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5,000채  이상의  신규  주택
            공급을  앞당기고,  1,500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민간시장과 정부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NSW는  기존의  이전세  감면  정책을  유지하며  약  62,000명의  첫  주택
            구매자에게  평균  2만  500달러의  세금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8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구매자에게는  이전세  전액  면제,  100만  달러  이하에는  부분  감면이  적용됩니다.  또한              공급  vs  수요,  두  개의  실험적  해법…  향후  결과가  정책  방향  가를  듯
            신축  주택  구매자에게는  1만  달러의  First  Home  Owner  Grant도  별도로  지원됩니다.       NSW와  퀸즐랜드의  주택  지원책은  단지  재정  규모나  혜택  범위의  차이를  넘어서,
                                                                                   주택  문제에  접근하는  철학  자체가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NSW
            공공  주택  공급도  체계적으로  추진됩니다.  Housing  Delivery  Authority에  8,340       는  ‘어떻게  더  많이,  빠르게  집을  짓고  시장에  공급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면,
            만  달러를  배정하고,  정부  보유  부지  중  약  8,200채  공급이  가능한  토지를  식별             퀸즐랜드는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실제로 살 수 있게 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완료했습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지역  기반  시설에  2,090만  달러,  상하수도
            기반  확장에  1,010만  달러를  투자해  장기적  주택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이  두  주의  정책은  모두  장단점을  가집니다.  NSW는  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다지는
                                                                                   데  강점을  가지지만,  단기적인  주택  구입자에겐  체감  혜택이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렌트 시장 개혁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이동 가능한 보증금 제도(Portable Rental Bonds),          반면  퀸즐랜드는  즉각적인  비용  절감과  접근성  개선에서  강점을  보이나,  공급
            불필요한 수수료 폐지, 건설업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Dubbo 지역 내 3D 프린팅 사회주택                  부족  문제가  지속된다면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등  주거  전반에  걸친  구조  개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NSW의  전략은  단기적
            가격 부담 완화보다는 장기적인 공급 기반 확충과 시장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간 이 두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전국적인 주택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호주 연방정부와 타 주정부가 이 실험적 모델에서
            QLD:   세금    전면     면제와    현금     지원으로     주거     비용    바로    낮춘다      무엇을 배울지, 그리고 주택 문제 해결에 어떤 교훈을 얻을지는 앞으로의 정책 변화와 시장
            퀸즐랜드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주택  구매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2025년  5월  1일부터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신축 주택을 구매하는 첫 주택 구매자에게는 이전세(Stamp Duty)를 전면 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감면 한도 없이 주택 금액에 상관없이 적용되는 이 제도는 브리즈번 북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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