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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정부 상대로 350만 달러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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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남성, NT 정부기관 상대로 350만 달러 사기…대부분 회수
소속 계약업자인 척하며 해당 정부 기관에 이메일을 보냈다. 혐의 내용과 법적 절차
그는 거래처 등록 양식과 함께 변경된 계좌 정보를 첨부했고, 이 사건은 AFP의 정밀 조사 끝에 벤더 등록 양식에 기재된
이메일 수신자에는 실제 회사 직원처럼 보이는 여러 명을 전화번호를 추적해 시드니 남성에게 연결되면서 전모가
참조(CC)로 포함시켰다.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7월 23일 용의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전자기기와 허위 회사 등록 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한 실제 건설사와 유사한 이름으로 가짜 회사를 등록하고,
별도로 사기성 은행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이 남성은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범죄 수익 처리 혐의로
계좌로 정부 기관은 총 3,583,363달러를 송금했으며, 이후 기소됐으며, 7월 24일 리버풀 지방법원에 출석해 조건부
범인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 계좌에서 돈을 인출한 것으로 보석을 허가받았다. 이후 그는 9월 캠벨타운 지방법원에
드러났다.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그는 최대 12년형에 처해질
대부분 자금 회수…경각심 당부 수 있다.
AFP 마리 앤더슨 수사관은 “이번 사건에서 다행히도
대부분의 자금은 회수됐다”며, “기업과 개인 모두 계좌 정보 이 사건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교한 사기 수법이
변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기존에 알고 있는 번호나 실제 송금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독립적으로 확인한 연락처를 통해 직접 전화로 확인해야 특히 가짜 이메일 주소와 회사명, 그리고 참조자 명단까지
호주 연방 경찰(AFP)은 시드니 루르니아(Lurnea)에 한다”고 강조했다. 치밀하게 구성된 점은 사이버 범죄의 수준이 갈수록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노던테리토리(NT) 주정부 기관을 정교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대로 350만 달러 이상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그녀는 또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적힌 번호로 연락하지 이에 따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유사한
밝혔다. 말고,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해야 자금 방식의 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경고로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24년 11월 7일, 한 건설회사 회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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